posted by 포스힐러 2012. 2.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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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한때 건담 매니아였다. 사실 제대로 건담 애니메이션을 볼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출간되었던 건담 미니백과라는 작은 화보집에 나오는 건담이 그렇게도 멋지게 보였고, 정작 건담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본것은 중학교때 돌아다니던 화질도 거의 극악이던 해적판 복제 비디오테입이 처음이었다.
당시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접한 건담은 ZZ건담이었다. 작품성이나 스토리에 대해선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지만, 필자는 최초로 본 건담애니라는 사실로 인해,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건담은 더블제트건담이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이제는 MC한명으로는 버거운지 떼거지 보조MC들이 등장하는 TV프로의 영향을 받았는지 건담도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떼거지로 승부를 보려는 시도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건담윙.. 윙건담이었다.

보라.. 하나 둘 셋 넷 다섯... 무려 다섯기의 건담이 등장한다.
히이로 라는 주인공격 캐릭터가 있긴하지만 누가 보조고 누가 메인인지 모를정도로 차별되는 개성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그들이 조종하는 특이한 개성의 건담들... 특히.. 듀오의 조종기체는 무려(!) 낫을 무기로 사용한다. 이게 과연 건담이맞는가...!

건담에 왠 천사의 날개인가... 깃털 날리는건 또 뭐고...
사실...건담.. 갈데까지 간것인가... 싶었다  --;

건담의 히어로들... 이건 필시 미소년 아이돌 그룹을 표방한것일거라 생각한다. 치밀하게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
건담윙이 방영되면서 여성팬들이 급격히 늘었다는게 다 이유가 있다. 무뚝뚝하며 시크한 타입, 명랑하고 개구진 스타일, 착하고 순한 스타일, 날카롭지만 따뜻한 스타일 등... 철저하게 여성팬을 겨냥한 아이돌식 구성... 참.. 애니메이션에.. 그것도 로봇 애니메이션에 이런 구성을 할줄은... 정말 누가 생각해낸건지 경의를 표한다.


건담윙의 히로인들... 리리나 도리안을 필두로 각 주인공들 한명당 사이좋게(?) 하나씩의 히로인들이 붙는다. 아무리봐도 건담윙은 메카물이 아니라 연애시뮬레이션게임을 만들려다 애니화 한것이 아닐까...

저물어가던 건담시리즈에 찬란한 빛줄기를 던져주며 반다이사 주가를 끌어올렸던 작품..건담윙...
Z건담의 심각함을 보다 지친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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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2. 2. 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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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문제로 원곡 음원재생은 불가하니 기타연주 유튜브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pat9GBTr64

 

아래는 경이로운 추억의 adlib 연주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Sr17BkCbVTc 

 

 

 

라이브 버전

https://youtu.be/JleQ9WlsUGw

패트래이버... 한때 일본에선 그토록 유행했던 작품이었는데... 이상하게도 필자와는 맞지 않았다.
TV판 애니메이션은 몇번 보다 그닥 흥미를 못느꼈고.. 만화는 그럭저럭 재미있긴 했지만.. 어서 다음편 보고싶다..
할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
특히나 극장판 패트래이버를 보다가 잔것(졸은것이 아니다. 잔것이다. 그것도 보기 시작해서 5분만에...)을 필두로..
번번이 도전하는 시기마다 제대로 보는걸 실패한 작품이다.
그런다고 작품성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다. 재미있어 하는사람도 많지만.. 이상하게 필자와는 연이 없을뿐이다.
그런데... 아무리 작품이 그래도... 음악하난 귀에 확 들어오는 곡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곡이다.
CONDITION GREEN !
아임 오케이! 하고 기분좋게 싸인하며 경례하는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특히 후렴구...
I'm gonna fly fly away ~ condition green ~ 이부분이 머릿속에 뱅뱅 맴돈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내겐 경쾌하면서도 소름돋는 힘이 나는 노래다.
언젠가... 다시 한번 작품 시청을 도전해볼 날이 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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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2. 2. 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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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의 지저분한 책상이 실제로는 직원들의 생각을 명확하게 이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의 지아 리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관리자 및 사무실 참견쟁이들이 책상을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따지지만 생산성 측면에서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자들은 일련의 연구를 통해 지저분한 책상과 매장의 사용이 혼란을 유발하지만 단순화하기 위해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각을 더 명확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즉 시각 및 정신 혼란은 인간의 의지를 더 명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실제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과 작가 로알드 달은 어수선한 책상으로 악명 높았다.

흐로닝언 대학의 지아 리우 박사가 소비자 연구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사업가 및 정부 관리자는 종종 업무 효율과 생산성 증가를 위해 더러운 책상과 지저분한 사무실 대신 깨끗한 책상을 선호한다”면서 “이는 지저분한 환경이 판단을 복잡하게 만든다는 전통적인 관습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지저분한 환경과 마음 사이에는 어떤 관련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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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2. 1.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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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fter burner 2 - final take off - SST BAND ARRANGE
1. After burner 2 - final take off - Piano version

애프터버너- 아직도 난 이 게임을 처음본 순간을 잊지 못한다.
당시로는 정말 파격적인 비쥬얼을 보여줬던 게임, 거기다가 화면을 한바퀴 빙 돌며 미사일을 피할때의 그 쾌감!
거기다 티릭 티릭 하는 소리와 함께 타겟이 잡히자마자 유도탄을 쏘아댈때의 쾌감!
털끝이 바짝 일어서는 소름돋는 최고의 짜릿함이란 이런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BGM도 최고수준이었는데, 전기기타가 이토록 멋진 악기인가를 알게 해준 음악이었다.
세가의 게임음악 전문밴드인 SST BAND가 너무나 멋들어지게 어렌지한 곡
명곡의 반열에 올려도 부끄럽지 않은 "Final Take OFF"  감상해보시길...!
(2번째는 피아노 버젼인데... 특이하긴 해서 올려놓았지만 1번곡이 워낙 강렬해서.. 다소 묻히는 경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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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2. 1.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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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version

 

                                                                Remix version

-요즘 티스토리가 저작권 좀이라도 문제되는곡은 다 재생안되게 막는것 같습니다. 재생이 안되시면 죄송합니다만 동영상으로 감상해주세요. ㅜ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억하시는지요..
10년이 지난 이야기를 왜 꺼내는지..
저때의 감격만큼이나 무언가를 뿌듯하게 이루고 기뻐한날이 요 10년간 있었는가 생각해봅니다.
하루하루 그냥 지나보내는데만 급급했지, 꿈을 향해 노력을 들인적이 있는가...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도 낙제점이라 이야기할 수 있을듯 합니다.
오늘로부터 다시 10년이 지나면.. 저는 과연 10년간을 다시 후회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펄쩍펄쩍 뛰며 기뻐했던 그때의 감격만큼이나, 살아가는 생에 있어 무언가를 이루어 내고나서 느끼는
최고의 성취감을 만끽해보는 그날이 올 수 있게... 다시 뛰어야겠습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이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10년을 보내고 뿌듯하게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Vangelis의 Anthem ...
당시 이 주제곡 들으면 왠지 소름이 돋았었죠.
동양적인 느낌의 가야금소리와 어우러진 신디사이저음... 듣는순간 언젠가 포스팅하고 싶단 생각했는데... 오늘에야 합니다.
10년의 기다림.. 바로 이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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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2. 1. 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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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자들이 거짓말 더 해…언제고 인생이 쉬웠던 적 없었다

정규재 논설실장 jkj@hankyung.com
거리에는 역겨운 장면도 많다. “이 차에는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글귀도 그렇다. 제 자식을 가지고 남들에게 어쩌라는 말인지…, 짜증을 돋운다. “이 차에는 광어와 도다리가 타고 있어요”라는 수족관 차량의 패러디가 차라리 애교스럽다. “영어 잘하는 내 자식이 왜 국내 영업부에 배치되었는지”를 인사부장에게 따지는 신입사원의 부모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살려면 이혼하라든가, 그 월급이면 집에서 용돈 줄 테니 그냥 놀아라는 철없는 부모도 없지는 않은 모양이다.

과보호 신드롬이 넘쳐난다. 안철수 교수가 청춘 콘서트로 인기를 끌고 지방선거에서 2040이 집단투표를 던진 이후에는 더욱 그렇다. 언론조차 예외가 아니어서 소위 청춘들의 분노에 동정공감한다는 기사가 지면을 도배질한다. 청춘 콘서트 복제품도 대유행이다.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바야흐로 청춘이 위로받는 시대다. 이런 엉터리 콘서트일수록 가짜 멘토들이 목청을 돋운다. 가짜들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 백수가 늘어나는 것이나 자기 집 갖기 어려운 주택사정이나 다락같이 높은 등록금이 모두 기성세대의 잘못이라며 송구스러워한다. 세상의 거친 풍파도 어른들의 잘못이고 결혼을 늦추는 것이나 저출산도 모두 사회의 잘못이라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가짜 멘토들은 철부지 부모처럼 세상의 모든 일을 자신이 대신해주지 못해 안달이다.

그러나 대부분 거짓말이다. “우리가 대학 졸업할 땐 일자리가 널렸었다”는 말부터가 지어낸 말이다. 당연하지만 주로 명문대를 졸업한 정치인이나 의사나 교수 출신이라는 멘토들이 이런 거짓말을 한다. 어느 때고 명문대 졸업자에게 일자리가 없어본 적이 없고 대부분 청춘들에게는 일자리가 충분히 있어본 적이 없다. 20,30년 전에는 일자리가 더 적었다. 아니 일자리 자체가 없었다. 독일 파견 광부나 간호사 모집에는 대졸자들이 몰렸다. (물론 비명문대다) 이들은 남의 나라 지하 2000m 막장에서 땀을 흘렸고 간호사들은 병원에서 백인들의 사체를 씻었다. 70년대 초에는 월남에 나가 피값으로 돈을 벌었고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는 20만명 이상의 청춘들이 숨막히는 중동의 공사장에서 일했다. 그게 삶의 진면목이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거나 의사가 되어 잘나갔던 인간들이 지금 멘토랍시고 있지도 않은 말을 허황하게 지어내면서 애들에게 설레발을 치고 있다.

그나마 일자리가 있었던 시대는 386이 대학을 졸업하던 80년대 후반 잠시였다. 386은 아직 구조조정 대상도 아니다. 그래서 이들은 지금도 세상을 우습게 보고 있다. 이게 소위 세대 문제의 본질이다. 일자리는 정부 아닌 기업이 만든다는 것도 이들 가짜 멘토는 결코 말하지 않는다. 지금도 중소기업 현장에는 사람이 모자란다고 아우성이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취직 안 된다고 남을 탓할 수는 없다. 그런 일자리는 다른 사람 세금으로 먹고산다. 잘나가는 멘토라는 인간들은 대부분 정부가 주는 자격증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이들은 세상 일을 너무 쉽게 말한다.

1%에게 세금 더 걷어 무얼 해보자고 너무도 쉽게 말하는 인간들을 강도라고 부르지 않으면 달리 부를 적당한 말이 없다. 남의 돈 가볍게 아는 이들도 청춘들에게 마약을 먹이는 자들이다. 2030 세대가 절망 끝에 결혼도 안 하고 집도 구하기 어려워졌단 말도 지어낸 말이다. 언제고 자기 집 갖고 결혼한 청춘은 없다. 반지하방에 세들어 살아도 뜨거운 사랑으로 좋은 것이 젊음이다. 자기 집 구입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70년대 평균 30년에서 지금은 14년으로 내려왔다. 왜 새파란 청춘이 강남에 제 집을 갖고 있어야 하나. 아니 그런 세상은 있어 본 적이 없다. 그게 오히려 비정상 아닌가. 과도물질주의가 청춘을 망치고 있다고 말해주어야 하지 않나. 좋은 대학 나와 교수며 의사며 정치인이요 종교인으로 출세깨나 한 자들이 지금 청년들에게 인기까지 얻으려고 거짓말을 해대는 모습이 실로 역겹다. 지식의 마약상일 뿐이다.

정규재 논설실장 jk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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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2. 1. 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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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잡아서 서울로 보낼때, 서울로 배송하는 오징어 박스에는 꼭 작은 참게를 한 마리씩 함께 넣는다. 그 이유는 오징어가 서울에 갈 때까지 살아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오징어는 성질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물 밖에 나오면 제풀에 못 이겨 그만 빨리 죽어버린다는 것.

하지만 참게와 함께 배송하면 물리지 않으려고 바둥대며 도망치는 사이에 자신의 성질도 잊고 산 채로 도착하게 된다. 참게에 물려 죽은 오징어는 할 수 없지만 거의 모든 오징어가 살아남는다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머리를 싸매고, 만병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돌린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도 바로 오징어 박스에서의 참게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각자 일상의 스트레스에 쫓기기도 하지만, 그 스트레스 덕분에 삶은 탄력이 생긴다. 현악기의 줄이 늘어졌을 때 새로 조율하는 것처럼, 스트레스는 삶에 긴장과 탄력을 준다.

15년간 인터뷰 전문 기자로 일하며 성공한 CEO들과 인터뷰를 해 본 결과, 그들이 말하는 스트레스 대응 자세에서도 바로 오징어와 참게 이야기와 같은 측면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마치 오징어가 참게 덕분에 서울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삶에 긍정적으로 활용한다. 그들은 자신이 스트레스의 전원을 끄는 순간, 삶의 재미도 사라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다인터뷰를 해보면 자신은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는 CEO도 간혹 있었다.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찰 때가 많지만 삶의 과정이니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는 CEO도 많았다. 너무 힘들 때면 이 스트레스를 넘어섰을 때의 환희를 상상한다는 내용의 대답도 많았다. 어떤 CEO는 자신의 경우는 성격상 스트레스를 즐기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는 나름대로의 설명을 친절하게 붙이기도 했다많은 자수성가 CEO들에게 스트레스는 놀잇감이었다.

물론 참게의 집게가 바짝 닿아 물릴 것처럼 숨이 막힐 것 같았다고 고백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스트레스의 크기과 성공의 크기는 비례 관계라고 생각한다. 작용과 반작용에서 성공하기 위해, 또는 성공을 누리기 위해 겪어야 할 의무라고 받아들이며 수용하는 것이다. 항구에 정박한 배가 되어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머물기보다는 거센 파도에 맞부딪혀가며 파도를 헤쳐나가는 배에 오를 것을 선택한 게 오늘의 그들을 만들었다. 배가 배로서 기능하는 것은 멈춰 있을 때가 아니라 파도를 가르며 움직일 때이다. 그러기 위해선 스트레스라는 파도가 필요하다.
 
얼마 전 진대제 전 정통부장관의 특강 ‘알파벳으로 보는 100점까지 인생의 조건’이 인터넷에서 소개되면 폭발적 인기를 끈 적이 있다. A는 1, B는 2, C는 3……Z는 26’ 같은 방식으로 A부터 Z까지 점수를 매겨 인생을 명품으로 만드는 조건의 단어를 도출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운’을 뜻하는 단어 ‘LUCK’의 경우 ‘(L=12)’+(U=21)+(C=3)+(K=11)’이므로 합계는 47점에 불과, 100점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LOVE(사랑)은 54점, MONEY(돈)도 74점밖에 안 된다. 그가 제시한 답은 ‘삶을 100점짜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ATTITUDE[태도, 자세: (A=1)+(T=20)+(T=20)+(I=9)+(T=20)+(U=21)+(D=4)+(E=5)=100]였다.

강연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그 뒤에 붙은 사족 아닌 사족이 눈길을 끌었다. 태도(Attitude)뿐 아니라 스트레스(Stress)도 덧셈을 해보면 100점이 돼 명품 인생의 조건이 된다는 말이었다. 참게의 집게같은 경각심의 원천이든, 삶의 활력소든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CEO들은 스트레스를 성공의 관문이자 후원자로 기꺼이 환영했다는 점이다.

성공하는 CEO의 습관에서 발췌함
작가 : 김성회
출판사 : 페이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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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2. 1. 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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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바이퍼즈
● 아머브레이크
캐릭선택화면에서 R키 옵션-하이퍼 모드 선택 후 게임중 <- + PK
● 펩시맨
아케이드 모드로(에서) CPU 캐릭터에 완패(엑설런트 패배와 그것에 가까운 패배) 를 하면 펩시맨이 난입해 온다. 또 이것을 넘어뜨리면 그 후 펩시맨이 사용 가능 하다.

● 뒤옵션
난이도 설정에 관계되지 않고 아케이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옵션 플러스가 열리게 된다. stage 셀렉트와 PORTRAIT 등을 보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 마러& B.M 의 사용법
마러는 아케이드 모드를 클리어하는 것만으로(에서) 사용가능하게 된다. B. M 는 난이도 VERYHARD 로(에서) 아케이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사용가능하게 된다.

● 코스프레하니
아케이드 모드로(에서) 난이도 레벨을 노멀 이상이면 아로하하니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난이도 하드(웨어) 이상이면 제복 허니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양의 사용법
50 라운드 이상 플레이하는 것. 하면 캐릭터화면으로(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트키오은초상화
아케이드 모드로(에서) 10회 컨티뉴해 클리어하면 엔딩의 마지막 CG 로(에서) 평상시는 보이지 않는 초상화가 보인다.

● 팬더가 주역
아케이드 모드로(에서) 팬더로(에서) 클리어한다. 엔딩의 뒤 오프닝 무비가 시작하지만, 이때 B.M가선 곳에 팬더가 서 있다. 이것은 다른 캐릭터로(에서) 새롭게 클리어할 때까지 계속.

● BIGHEAD 모드
VS 모드로(에서) 200 시합소화하는 것. 그렇다면 옵션 플러스에 BIGHEAD 의 항목이 증가하는 의로(에서) 이것을 「ON] 로 하면 등장하는 캐릭터가 3등신 캐릭터가 된다.

● 벽을 제거하는
트레이닝 모드로(에서) 300 이상의 OK 마크를 붙이면 옵션 플러스에 벽의 ON/ OFF 의 항목이 나타난다.

● 허니의 스커트 탈의
아케이드 모드로(에서) VERYHARD 를 노미스 클리어하면 탈의로(에서) 스커트도 벗을 수 있게 된다. 또 트레이닝 모드로(에서) 허니모든 기에 OK 마크를 붙여도 가능해진다

 파이팅 바이퍼즈 키즈모드(大頭)

데모중에 1P 방향키 왼쪽, 2P 방향키 오른쪽을 누른채 스타트~

랑그릿사3 비기
또다른 오프닝

첫번째 오프닝이 끝난 다음에 PRESS START BUTTON이라고 나오고 있을때 A + B + C 입력.

사운드테스트

타이틀화면에서 Z A Y ← X → C 입력

숨겨진 상점

편성화면에서 상점의 "구입(購入)"에 커서를 맞추고 Y A ↓ X B 입력. 효과음이 나며 (한 잡지에서는 "삥뽕"이라고...) 무지막지 하게 많은 아이템이 나타나게된다.

시나리오셀렉트

시나리오를 하나 이상 클리어한 후, 데이터를 세이브한다. 이후 작전준비시나 출격중에 로드를 선택해 파일셀렉트화면에서 시나리오 데이터에 커서를 맞추고 → X ← Y A 입력. 효과음이 나면 성공한 것으로, 레벨이 그대로 유지된 채로 선택한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타이틀화면에서도 가능하다) 그리고, 위의 커맨드 입력후 START를 누르면 플레이해보지 않은 시나리오도 선택가능하다고....하더라.

돈 늘리기

일단 전 캐릭터의 장비를 모두 해제하고 아이템을 한페이지 이상 구입한다. (싸구려 나이프나 왕창 사야겠다) 한페이지를 넘게 샀으면 맨 뒤(아래)의 아이템부터 팔아치운다. 그 페이지의 아이템 이 모두 팔려도 앞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는데, 여기서 방향키를 움직이지 말고 계속 팔면 전페이지의 맨아래 아이템이 팔리고 그 후에는 무엇인가가(?) 엄청난 가격에 팔리게 된다.

 

랑그릿사 드라마틱에디션

<모든 무비,BGM,SE 듣기>
로드한 시나리오 테이터에 커서를 맞춘후 상,하,상,하,좌,우.X,C

<시나리오 셀렉트>
로드 시나리오 테이터에 커서를 맞춘후 우,하,상,좌,R,Y,스타트,X,Z,C

<숨겨진 상점>
구입에 커서를 맞춘후 상,좌,우,하,우,우,C

<숨겨진 상점2>
구입에 커서를 맞춘후 좌,상,하,우,좌,X,우,상,좌,하,우,X,C

간바레 게임천국----------------------------------------------------------------------------

●아케이드 모드로 「보고 나무&미사토」를 사용한다.
아케이드 모드의 타임 어택 모드의 플레이어 선택 화면에서 L, X, 아래를 동시에 누른다
●본 바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껏
포즈중에 L, Z, 아래를 동시에 누른다(타이밍이 엄격합니다)
●풀 파워업
플레이중, 포즈를 걸쳐 L, X, 아래를 동시에 누른다
●모든 회상을 볼 수 있다
회상 모드로 L, X, 아래를 동시에 누른다
●프레임을 바꾼다
어레인지 모드의 타임 어택으로 아래의 표의 버튼을 누르면(자) 각각의 색의 프레임이 된다

누르는 버튼

프레임의 색

L, Z를 누르면서 결정

핑크

R, Z를 누르면서 결정

●숨겨진본 바
어레인지 모드의 노멀 게임에서 모모코를 선택할 때 X, Y, Z를 누르면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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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12. 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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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판 에뮬롬 down


골든엑스1.SMD

골든엑스2.SMD

골든엑스3.SMD


Sega사의 명작 골든액스
최초 이 게임이 나왔을 당시 충격적인 비쥬얼과 마법시스템, 질리지 않는 게임성은 화제를 몰고 왔었다.
친구와 함께 둘이서 한명은 할아버지, 한명은 여자를 택해서 플레이하는 광경은 너무나 일반적이었고..
한명은 근접전을, 한명은 보스전때 쓰일 최강의 마법데미지딜러 마법 모으는 일을 맡아 플레이하는
분업플레이가 이때부터 시작되었으리라...
그러나 그 이후 나온 데스아더의 복수 라는 부제로 나온 아케이드판은.. 오락을 잘 못하는 필자에게도 원코인엔딩이라는 감사한 선물을 안겨준 골든액스 1탄의 왕팬으로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보는순간 실망을 금치 못했다.
그 이유?

그렇다. 그녀가 없는것이다.
뭇 남학생들의 설렘을 한몸에 받았던 비키니 차림의 매력적인 여전사 타이리스가 안보였다. 세월이 흐른 시점이라 없다손쳐도 그녀의 딸이라던가 친척이라도 등장시켰어야할건데... 어디서 생뚱맞은 노랑머리의 여자..그것도 켄타우로스족? 잘 한다. 잘~해...


4인 플레이라는 시스템을 들고나온건 좋다.
근데... 도라? 켄타우로스? 뭐냐 이건...
이 게임을 제작한 기획자는 골든액스 1탄이 왜 성공했는가에 대한 고찰이 전혀 없었던것 같다.
게임성으로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국내에선 거의 외면당하다시피 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1탄의 향수를 가진이들의 기대를 무참히 밟아버릴 정도의 뒤집힌 기획이다보니
"어? 이거? 골든액스 후속작 맞아?" 
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했기때문이란 점이 크다고 본다.

1탄에 나오는 남자캐릭터 액스 는 땅의 마법을, 여자캐릭터인 타이리스는 불의 마법을, 할배캐릭터인 기리우스는 전격계 마법을 썼으며 근접전 최강은 기리우스>액스>타이리스   하지만, 마법데미지는 타이리스>액스>기리우스
순이었다. 그렇기에 마법력은 약하지만 근접타격력을 앞세워 조작을 잘하는 사람은 기리우스를, 근접타격력은 약하지만
강한 마법력으로 보스전을 가볍게 넘길 수 있게 해주는 타이리스를 선택하는 분업플레이가 만연했었는데
이런 전작의 성향을 무시하고, 남자캐릭터인 스턴은 불의 마법을, 여성캐릭(이걸 여성캐릭이라 할 수 있나?)인 도라는 전격과 대지계열마법을, 기리우스를 태운 고아는 최강의 데미지를 보여주는 암흑마법류를 썼다.
데미지? 보기 좋기 뒤집어놓았다. 도라의 마법데미지가 가장 낮고, 그다음 스턴, 그다음 고아가 가장 쎘다.

즉, 전작의 완전 반대로 뒤집어 놓은것이다.
이런 작품을 가지고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겠는가?
게임은 그래픽도 좋아지고, 그래픽 확대하는 엔진이라던가 여러가지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어 상당히 발전된 점은 인정하지만, 단지 게임성만 재밌다고 게임이 히트치는게 아니라는 정설을 이 기획자는 왜 몰랐을까 갑갑했다.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여성형 캐릭터였던 도라.. 탈것을 타면 인간의 다리를 가진 모습으로 변신(?)했지만, 탈것을 내리면 네발달린 켄타우로스로 도로 변하기에...안쓰러운 캐릭터성... 게임에 여자캐릭터가 왜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남성게이머들의 바램을 처참히 장사 지내버린 기획자의 이 이해못할 아이디어만으로도 이 게임은 흥행실패가 이미 예견되어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전작의 향수였던... 여자=최강마법데미지  라는 공식마저 깨버렸으니... 필자는 오락실에서 실제로 이 도라를 고르는 이를 거의 본적이 없다.
캐릭터의 매력이면 매력, 실용적인 성능이면 성능.. 뭐하나 좋은게 없는 캐릭터를 쓸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캐릭터가 단지 예쁘고 매력적이기만 해서는 인기캐릭터가 될 순 없다. 그 사용 성능면에서도 무언가 강점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라. 이 박력을... 한번 휩쓸고 가면 어지간한 중간급 보스는 한방에 골로 보내는, 골든액스 1탄 최강의 드래곤브레스...  이거 보기 위해 마법물병 모으기까지가 참 힘들지만 마법 시전할땐 마치 모든걸 끝내버린마냥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시원한 기술이다.
보고 있나 골든액스 - 데스아더의 복수 기획자? 느끼는 바가 있나?


차라리 막판 보스인 데스아더가 제일 폼나게 나왔던것 같다.

플스용으로 나온 골든액스- 비스트라이더 에서 반가운 모습을 다시 볼 수는 있다.
바로 골든액스 1탄의 시대배경 전 이야기로 타이리스가 부모를 잃기 이전 이야기라고 한다.

그러나... 이걸 누가 골든액스1탄의 타이리스라고 인정하겠나...
오히려 2탄에서 이런 모습이었다면 타이리스의 딸일수도 있겠다 믿어줄수도 있겠지만...
세가... 얼마나 돈이 궁했으면, 자사의 전설적 게임을 남의 회사에 후속 제작을 맡길수가 있는가.. 참.. 우울하다.

엉뚱하게 딴 이야기로 흘러가버렸는데...
골든액스 1,2,3탄... 오히려 메가드라이브용 2탄이 더 정통같단 생각이 든다. (3탄은 솔직히 좀 오버이긴 하다..)
1탄의 향수를 아는분들이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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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12. 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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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게임들의 히트작들을 다시 즐겨볼 수 있는 애플 에뮬레이터 입니다.


한때 이 게임들 잡고선 밤새던 기억이 있다. 지금 보면 무지하게 투박한 이 그래픽들이 그당시엔 왜그리도 멋져보였는지... 특히 카라테카.. 빠라바바바라바빠라밤~~~ 하며 등장하는 일본식 성채.. 그리고 빰빠라빠~ 빠라밤~ 빰빠라빰~~~ 하며 시작하던 특유의 애플 스피커음을 나는 기억한다.
레스큐 레이더스 마지막판 레이더도 없이 적 헬기를 잡아내던 기억, 캡틴굿나잇의 암호표를 몰라 다 깨놓고 엔딩을
못봤던 기억.. 모든것이 향수에 젖는다.

이 에뮬안에는 dsk파일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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