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6. 3. 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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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NINJA WORRIORS main theme

; 02 닌자워리어 - live arrange

 

 

타이토의 닌자워리어즈.. 처음 이 게임을 봤을때.. 경악 그 자체였다. 

무려 3대의 모니터를 연결한 게임이라니...!

 

하루는 오락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있는곳이 있었다. 인파를 헤치고 들여다보니 바로 이게임이 있었는데... 모니터 3대를 이어놓은 그 스케일에 일단 압도되고.. 거기서 플레이되는 게임 역시 뇌리에 인상깊게 자리잡았다.

 

파란색 남자닌자, 빨간색 여자닌자.. 둘이 횡으로 진행하는 액션게임스타일.. 근데 화면이 3개다보니... 저~어만치 멀리서 뛰어오는 적들과 표창을 던졌을때 길게 길게 날아가는 모습이 어찌나 장관이던지...

 

이런 스케일을 생각해내다니... 다리우스의 듀얼스크린도 박력이 있었는데 이건 무려 트리플!!!... 

역시 타이토... 당신들의 실험정신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필자는 사실 닌자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상..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자객집단 아닌가..

그런 살인자 집단을 동경하며 마치 그들을 무술가(?) 집단으로 격상하여 양산되는 컨텐츠들...

한편으로는 참 짜증 날정도로 싫어했다.

 

그런데...

이 게임에 나오는 닌자들은... 나름 정의(?)를 위해 싸운다. 독재자를 물리치기 위해 싸우는 닌자.. 그것도 사이보그라서

막판엔 보스를 잡으며 자폭(?)까지 하는데.. 그런것 다 떠나서...

 

 

필자가 매우 좋아라하는 포니테일 머리를 한, 여자닌자가 등장한다는 점이 필자의 관심을 끊지 못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게임을 진행하다가 에너지가 좀 떨어지게 되면..

 

 

이랬던 그녀가 

 

 

이렇게 바뀐다. 이렇게 되면.... 게임 할맛이 안났다.

 

 

 

원래 이렇게 걸어가다가 

 

 

점프를 하면.. 이렇게 폴짝 뛰는 경우와 앞으로 한바퀴 빙글 돌며 뛰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머리꽁지가 경쾌하게 휘~익 하고 따라 도는 모습이 왜그리 상큼하고 좋아보였는지...

 

필자가 이 게임할때 그 모습 보려고 틈만 나면 이유도 없이 공중제비를 돌다가 적의 공격에 많이 맞아 죽었던 슬픈 전설이 전해져내려온다.

 

 

 

그런데... 이건 비단 필자만의 취향은 아니었었나보다.

나중에 타이토에서 이 게임에 나왔던 쿠노이치(여자닌자)를 주인공으로 한 액션게임을 출시한걸 보면 말이다.

(이것이 우연은 아닐것이라 본다.)

 

 

정작... 게임은 형편없었던 기억이...

3화면의 닌자워리어즈를 1화면으로 옮기려했으니... 당연 답답하단 느낌밖에...

 

어쩌다 근데 게임 자체의 이야기로 빠졌는지 모르겠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게임이 레전드로 분류되는 이유는 게임성, 파격적인 3화면 채택.. 여러면이 있겠으나..

역시.. 게임음악계에 길이 남을 명곡이 배경음악으로 나오기때문이라고 필자는 주장하고 싶다.

부패한 악의 대통령에 맞서는 레지스탕스 리더 멀크.. 그의 주제곡이랄까..

엔딩에서 찜찜하게 악하게 변해버리는 그의 모습은... 훗날.. 악을 없앤 용사가 그 악이 되어버린다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않았나 뜬금없이 생각해본다.ㅋ

 

게임을 하면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이 음악... 비장하면서도 경쾌하고 경쾌하면서도 중독성있는 음악... 한동안 이 멜로디가 머릿속을 멤돌면.. 거의 하루종일 갈때가 있는데...

다들 한번 빠져보시길... 

 

 

 

 

<보너스 그림모음>

 

 

 

 

 

 

 

 

 

자체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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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6. 2.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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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CD 2


중세판타지RPG에 빠지지않고 단골로 등장하는 드래곤...

하늘을 날고 금은보화 또는 절대적 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성격이 포악하여 절대악으로 자주 그려져 끝판왕 단골로 나오는 캐릭터이다. (물론 예외적인 드래곤들도 있긴 하다.)


그런 드래곤을 무찌르는 영웅의 이야기는 무수히 많이 그려져왔으며, 그렇게 드래곤을 무찌른자를 바로 "드래곤슬레이어" 라 호칭한다.


그렇게 드래곤슬레이어 라는 단어는 그 단어 하나만 가지고도 이 게임이 어떤 내용으로 흘러가는지,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거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 결국 최종은 끝판왕인 용을, 하찮은(?) 인간이 잡아낸다는 이야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불가능해보이는 일을 이뤄내는 기적은 누구나 꿈꾼다. 그러기에 압도적인 체격차와 힘을 극복해내고 용을 죽였을때의 그 희열감은 기적을 이뤘을때의 희열에 비추어지리라..

뭔... 게임음악 하나 설명하면서 이리 장황한지 모르겠다.
팔콤의 프랜차이즈 게임중 대표적인 하나로 드래곤슬레이어 영웅전설 시리즈를 들수 있는데
그 시리즈의 효시가 된 "드래곤슬레이어-영웅전설" 1탄의 이야기를 다루기 앞서 감회가 새롭다보니 서두가 길었나보다.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때가 생각난다.
당시 필자가 사는동네에 게임점이 하나 있었다. (그래봐야... 당시 게임디스켓을 돈받고 복사해주는곳이었다.)
그곳을 지날때마다 유리창 쇼윈도우에 진열되어있는 컴퓨터에 플레이되는 게임들을 보는게 하나의 낙이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청순하고 예쁘게 생긴 파란머리의 여자아이가 두손을 펼치며 새를 날려보내는 모습의 데모영상을 보고 한참을 멍하니 서있었던 기억이 있다.
 소녀의 이름은 디나.. 뭐 척봐도 공주다. 
와... 이게임 뭐야? 
하고 봤던 게임이 드래곤슬레이어 영웅전설 1탄 이었다.

당시엔 눈이 확 깨일정도로 예쁘다 생각했던 디나... 근데 게임내에서의 그녀 존재감은... 안습이다.



나라를 빼앗긴 왕자가 동료를 모아 왕국을 되찾고 세계를 위협하는 절대악을 무찌르고 어여쁜 공주와 결혼한다.... 뭐 전형적인 스토리.. 안봐도 비디오인 이야기지만... 또 그런 뻔한 이야기를 갖고도 빠져들게 만드는 팔콤... 그당시엔 RPG계의 보물이었던 회사가 요샌 왜그리 과거 울궈먹기만 하고 있는지...

게임도 게임이지만... 이스에 비견해도 떨어지지않는 훌륭한 BGM은 역시 영웅전설의 백미이다.
사운드는 좋아졌지만, 들을때뿐... 듣고나면 기억 안나는 멜로디.. 들어도 이게 뭔게임의 BGM인지 인상깊게 남지않는 그런 게임음악들이 난무하는 요새현실을 보면서...한번 들으면.. 아 이건 영웅전설 BGM이야. 하고 강하게 인지되는 이런  게임이 그립단 생각을 자주 한다.

팔콤의 프랜차이즈의 양대산맥(?)... 전작을 넘어서는 후속이 별로 없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려주는 게임.. 바로 영웅전설의 BGM을 향수와 함께 감상해보시길...

<보너스이미지>

영웅전설의 타이틀화면...뭔가 중세스러우면서도 깔끔한 타이틀.. 기존의 드래곤슬레이어 게임과는 차별화된 느낌의 타이틀화면이었다.



필자가 처음 접했던 MSX판 영웅전설...이 게임이 출시될 당시.. 필자는 MSX용 3.5인치 디스크가 없어 그림의 떡처럼 바라만 봐야했던 슬픈전설이...



디나 공주와 다른 매력을 가진 소니아.. 쎈언니 스타일인데 여성스런 면도 갖고 있다. 이런 캐릭터.... 왠지 끌린다. 필자는 MSX판 소니아도 좋아했지만, PC엔진판 소니아캐릭터가 더 세련되고 마음에 들었었다. 


게임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제작되었던 애니메이션...

게임과 내용도 많이 다르고, 특히...

노랑머리의 반항적인 세리오스가 아닌 짙은 청색의 머리 열혈청년이 주인공... 그리고 필자가 좋아하던 소니아는 왠....

여러모로 캐릭터를 파격적으로 깨버리다보니...

대체 왜 이 애니가 영웅전설 타이틀을 달고 나온건지 이해가 안갔던 기억이 있다.

뭐 내용이야 더 말할것도 없지만...

많은 매니아들에게 이 애니는... 드래곤슬레이어 영웅전설의 흑역사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래... 바로 이 캐릭터들이야...

이게 영웅전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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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5. 12. 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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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는 1번째 음악밖에 안나옵니다. PC를 이용해주세요.


남코가 만든 판타지슈팅의 명작 드래곤스피릿의 후속작으로 전작이 1987년에 나온후 3년뒤 그 인기를 업고 개량되어 나왔는데, 전투기가 아닌 용을 조종하여 슈팅게임을 한다는 설정, 그리고 남코 불세출의 명작 갤러그에서 도입된 쌍권총(?)에 영향을 받아, 그 이후 나온 슈팅게임들이 앞다퉈 차용한 더블샷, 트리플샷이 용의 머리가 증가하는것으로 표현한것이 전작의 특직인데 그점은 그대로 이어받고 전작의 아쉬웠던점들을 수정하였다.


먼저 충전의 개념이 들어갔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모았다가 쏘는 파워빔(?)이 나가는것.. 그리고 2인용이 가능해진점..



최강파워업 아이템을 먹으면 이런 압도적인 파워빔도 쓸수 있다. 화면의 절반을 꽉채우며 이걸 날릴때의 쾌감이란.. !


공전의 히트를 친 전작 드래곤스피릿의 후광만큼이나 성공하지는 못한 게임이지만

필자가 전작을 제치고 이 게임을 먼저 포스팅하는 이유는...


사실 파워업된 게임성, 그래픽... 이런것이 아니고


딱하나...


전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스테이지 도입부 음악때문이다.


사실 몇차례 이야기했지만, 필자는 슈팅게임을 아주 잘하진 못한다. 원코인 엔딩은 남의 나라 이야기이며, 잘해봐야 3번째 스테이지정도 가는게 고작이다.

딱하나.. 스카이솔져라는 슈팅게임만이 원코인으로 오래 갈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그것도 잘하는 친구와 2인용 같이 할때였기에... 필자가 잘한다고 볼순 없다.


이 게임의 전작 드래곤 스피릿도... 사실 잘 못했다.  다만... 판타지의 끝판왕인 용을 조종하여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설정이 눈길을 끌었고, 파워업하면서 기체의 외형적 변화가 없는 일반적인 타게임에 비해(물론, 슬랩파이터나 테라크래스타같이 파츠를 모을때마다 외형이 변신되면서 새로운 무기를 갖게되는 슈팅도 있긴하지만.. ) 용의 머리가 늘어난다는 설정은 재미있게 다가왔었기에 관심 가진것이지, 사실상 플레이를 한건 몇번 되지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도 게임음악사의 명곡으로 이름을 남긴 1스테이지 BGM때문에 필자가 좋아하는 게임이 된것인데...


3년이 지난뒤...


그 게임의 후속작이 나와 내 눈앞에 있다면

이 어찌 흥분되지 않을수 있겠는가말이다.


전작의 그 분위기를 이어가는 음악..거기에 파워업된 음향... 이것만으로도 전율을 느끼며 게임을 할수 있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한 최고의 슈팅게임(필자 기준이다 ㅎㅎ) 자낙 (http://forcealer.tistory.com/41) 의 2탄이 나왔을때, 첫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그 설레이는 감격이랄까...(그러고보니 필자가 원코인 엔딩을 보는 몇 안되는 슈팅게임이 자낙2라는 사실..)

 아... 진짜 그 감격.. 너무 좋은데 딱히 어찌 표현할 방뻡이 읍네....

뭐... 아는사람은 알것으로 알고... ㅎㅎ


나머지 스테이지 곡들도 좋긴하지만..

전작의 후속작을 맞이하는 그 두근거림을 가지고 첫플레이를 했을때 들었던 그 1스테이지 음악... 소름이 쫙 오는 그런 행복한 전율... 그 전율을 공유하는 분들과 함께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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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5. 11. 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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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CREDIT

02. SKY SHARK (OPENING THEME)

03. ASIA (STAGE1)

04. TRIUMPH (LANDING THEME)

05. AGAINST THE ATTACK (STAGE2)

06. WATER FRONT (STAGE3)

07. BEHIND THE BUSH (STAGE4)

08. LAST FIGHTER (STAGE5)

09. RESTFUL (GAME OVER)

10. FORGIVE TOUR ALL (NAME STORAGE)


일전 트윈코브라를 포스팅하면서 예고했던(?) 플라잉샤크(스카이샤크) !  이게임을 아는이가 그닥 많지않을것 같다.

후속작인 트윈코브라가 너무 공전의 히트를 하면서 그 모태가 되었던 이 게임은 오락실에서 자취를 감춘 경우가 많았으니말이다.




사실... 후속작인 트윈코브라에 비하면... 너무나도 단순 그 자체다.

파워업해봐야 저 앞으로 쏘는 총탄이 점점 부채꼴로 넓어지는것, 그리고 폭탄... 그게 전부다.

트윈코브라처럼 레이저, 노란콩(?), 파란콩(?) 그런거 다 없다.


그러나 필자가 이 플라잉샤크에 매료된 점이 있으니...

첫번째는 바로...




이것이다! 트윈코브라가 모든것이 다 업그레이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하나 모태작인 플라잉샤크에 못미치는게 바로 이 폭탄효과라고 본다.

우측의 트윈코브라의 폭탄은... 그저 원형의 폭탄이 펑..하고 힘없이 터지는 느낌인데 반해 플라잉샤크의 폭탄은 나선형으로 "파라라락~"소리를 내며 매우매우 경쾌하게 터진다. 

이런이야기하면 좀 우습지만, 

필자는 이 폭탄 쏘는 재미에 이 게임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번째..

바로... 이 게임의 BGM이다.

슈팅게임을 하면서 뭔가 어깨에 힘이 불끈 들어가게 만드는 음악... 그러면서도 멜로디가 귀에 꽂히는 그런 음악이 요새슈팅게임엔 없다.

그러나 이시대의 슈팅게임들은... 낭만이 있었다고 할까? 궂이 표현하자면 인간적인 멜로디가 존재했다는 다소 억지스런 이야기를 할수 있을것 같다.

필자가 특히나 좋아했던 BGM은 5번트랙 스테이지2의 음악이다.

장자가장자가 장자가 자가자잔... 하는 서부음악에 나올법한 베이스음에, 고전게임음악에서 즐겨나오던 신디사이저음색의 멜로디는 언제들어도 필자를 즐거운 회상의 나래로 빠져들게 한다.


최근의 비인간적(?)인 탄막슈팅의 시대에... 

그래도 총알을 피해가며 폭탄을 날리는 로망이 있던 슈팅게임 시대의 향수가 있는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


다음번 포스팅은... 역시... 이게임의 후속작인 파이어샤크가 되지않을까? ㅎㅎ


<보너스>


닌텐도에서는 스카이샤크로 출시되었다.


스카이샤크는 실존했던 전투기를 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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