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1. 9. 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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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만든 회사가 사업 접었는지 찾을수 없더군요. 허락을 받고 싶었는데 안되어 일단 올립니다.
혹,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비공개로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너무 좋은 내용이라.. 많은 분들 보실 수 있게 허락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말했다.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하지만 낭떠러지는 아니야  - 에이브러햄 링컨

어찌 이런 인생이 있을까...
그러나 그는 결국 역대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미합중국 대통령이 된다.

성경 시편에도 나오듯이...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는 구절을 진정 믿고 따랐던 사람...

역시 위인은 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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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9.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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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려보고 싶어 그린 그림... 점심 먹고 배도 부르고 왠지... 끄적이고 싶어 그린그림...
얼마만인가... 뭔가 그림을 그려본게...
여름은 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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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9. 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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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파티마중 가장 매력있고 좋아했던 메가엘라... 메가엘라 팬들이 상당했던걸로 아는데... 왜일까... 그건..만화를 본사람만 안다. ㅎㅎ


[AMV] The Five Star Stories - Hitomi No Naka No FAR AWAY from Jorge Velasquez on Vimeo.


저작권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경고가 와서 뮤비링크로 대체합니다.양해바랍니다.

원출처:https://vimeo.com/217310082 



Five star stories... 처음엔 대체 뭐 이런 그림체가 다있어? 하고 짜증까지 내며 봤던 만화다.
하도 유명하다기에... 당시에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거의 한두권씩 가지고 있는 뉴타입 이란 애니메이션 잡지에 한달에 한번 연재..(그것도 툭하면 빼먹었다.) 하는 만화인데...
그림체 스타일이 나와는 저~언혀 맞지 않아서 싫어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친구가 보라고 하여 빌려준 5권짜리 단행본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그림체는... 여전히 약간 거부감이 오기도 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선 그나마 다듬어져서 좀 인간같이 그려졌지만..
만화초기엔... 거의 역삼각형의 뽀족한 얼굴형... 정말 거부감 났다.
근데... 역시.. 만화는.. 그림도 그림이지만.. 스토리 아니겠나...

어지간한 사람의 머리론 구상할수 없는 장대한 스토리에 놀랐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 파티마 라는 캐릭터의 등장과 건담메카닉 디자인을 했던 마모루 나가노의 메카 디자인... 이것은 캐릭터의 단점을 커버해주기 충분했다.
"제 손자까지 이어 그리게 하겠습니다." 라는 마모루 나가노의 포부처럼
너무 큰 이야기라... 읽다가 어느순간에 지쳐버려 이젠 다시 들춰볼 엄두가 안나지만..
그래도 초반부의 이야기는 흡입력을 갖기 충분했다.
근데 딱.. 극장판에 있는 내용까지가 재미있었던거다..

그 이후 감정이입되었던 캐릭터 이야기는 어디론가 휑 가버리고... 다른 등장인물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책장을 넘기는 손이 멀어지게 되었는데...

역시.. 극장판의 주제곡으로 나왔던 곡은... 자타 공인 명곡으로 남아있다.
향수에 빠져 감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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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9.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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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F91
비운의 역작이라 생각한다.
지금 보면야 수수하지만 개봉 당시엔 극장판의 퀄리티란 이런것이라는 막강한 퀄리티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전의 건담 느낌의 애니도 아닌, 그렇다고 아주 새로운 느낌의 건담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의 애니였다.
건담의 계보를 잇기엔.. 스토리가 약간 외전격인데..
사실... 스토리는 약간 억지스런데다 극단적인 경향까지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내내 세실리와 시북의 연민은 왠지
이 애니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 흔한 애정씬 하나 없이 고작 맨마지막 우주복 입고 유영하다 포옹하는게
전부긴 하지만... 이상하게... 그 장면 보면서 피날레구나.. 엔딩이구나... 하고 생각을 마치게 해주는 표현하지 못할
안도감(?)같은게 생기는 것이... 참 희안했다.

마지막에 우주를 유영하는 세실리를 찾아나선 시북.. 포옹.. 엔딩과 함께 흘러나오는 노래 이터널 윈드  ...
이 곡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

후렴구에 이런말이 반복된다.
'Pray don't break a peace forever'
평화가 깨지지 않기를 기도한다.... 찰나와 같은 시간이라도... 단 한순간이라도... 너무 벅차게 행복한 시간...
그시간이 깨지지 않고 시간이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
인간의 욕심이랄까... 하지만, 비난할 수 없는 욕심..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그사람과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본 사람에겐... 이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을것 같다.
그 장면을 적절하게 담아낸 곡... 바로 " Eternal win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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