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25. 9. 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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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XDER main theme (MSX) PSG

; 2. Moon Light Sonata

; 3. Firehawk Mission1 MSX2

; 4. Firehawk Mission1 IBM MIDI version

; 5. FIRE HAWK Moon Light Sonata MIDI

; 6. FIRE HAWK OPENING THEME (MSX2)

 

 

 

세운상가를 아는가... 그곳은 대한민국 전자상가의 본산(?)이었던곳으로, 맘만 먹으면 스텔스기도 만들수 있다던 이야기가 돌던곳이지만, 한 소년에게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꿈의 장소이기도 했다.

물론, 저기 보이는 저 고가구름다리(?)를 지날때면, 집요하게 "테이프?" 를 외치며 필자를 막아서던 성인물 장사 아저씨들때문에 고역을 치루었던 곳이기도하지만, 저 위험구역(?)을 벗어나 세운상가에 진입하여 각종 게임소프트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꿈의 장소에 들어서게 되면, 마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희열과 기쁨으로 돌아다니던곳... 그런 로망이 있는 곳이었다.

 

당시 팔리던 소프트웨어들은 대개 일본소프트를 불법복제한 해적판이 많기도 했지만, 그중 정식라이센스판을 그럴듯하게 베껴만든 게임패키지들이 판매되기도 했다.

 

무려 4개의 게임합본패키지를 본 필자는, 바로 이건 사야한다는 생각에 거금(!) 4천원을 들여 이 패키지를 덥썩 구입하게 되었다.

그중 대표페이지를 장식한 게임이 바로 덱스더였다. 

처음 봤을땐 저 알파벳이 C로 보였기에 첵스더? 정도로 읽어야하나 했는데, 한글로 친절히 "덱스터"라고 쓰여있어 그렇게 얼토당토않은 이름으로 불리진 않았다.

근데 왜 덱스터지? 

이 덱스터가 아니다. -_-;

 

암튼... 덱스더는 당시로서는 자동으로 적이 조준되는 레이저빔을 가진 비행기와 로봇으로 변형이 가능한 기체를 조종하여 미로를 뚫고 다니며 적의 시스템을 부수고다니는 게임으로, 그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스타일의 게임이었다.

이것이 덱스더1의 시작...

그러나 게임의 난이도는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난이도가 상당히 증가하기때문에, 필자는 엔딩을 보지 못했고, 이 게임을 빌려간 한 친구가 이게임의 엔딩을 보여주는걸로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거의 이게임을 잊고 지낼무렵, 

덱스더의 속편 덱스더2 -파이어호크 라는 게임이 일본MSX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역시 전편과 같이 가변형의 기체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은 동일했으나, 필자를 이 게임에 꽂히게 한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BGM이었다.

전편의 단조로운 음악에서 벗어나 FM팩이라는 걸출한 음색을 지원하는 게임으로, 그 멜로디와 음색을 듣는순간 필자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더랬다. 

특히 미션1의 음악은... 지금 들어봐도 소름이 돋을정도로 좋아서, 필자가 좋아하는 게임 BGM중 한손에 꼽는 곡이기도하다.

그리고 엔딩 스토리에 반갑게 나오는 1탄의 주인공 아서, 그리고 그 아서의 애인 조슈아..

근데 2탄의 전투를 일으킨 이유가... 아서를 지구에 돌려보내주고 싶었다는 아이러니한 이야기...

 

아서를 돌려보내고 난 후 생명을 다한 네디암의 기지(?) 모습을 끝으로 월광소나타가 울려퍼지며 엔딩...

필자는 이때부터, 월광 소나타를 들으면 덱스더가 자동적으로 생각이 나게 되었다.

 

PSG버전의 덱스더1테마부터, 필자에게 충격을 주었던 FM PAC버전, 그리고 IBM버전으로 컨버전되며 MIDI로 흘러나오는 음색들은 필자가 너무도 아끼는 곡들이다.

그시대의 향수를 아는이들과 같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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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25. 5. 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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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Team Selection

; 02 Into the Play Field

; 03 Game set

 

전자오락의 시초는 

이런 단순하다못해 썰렁한 디자인의 게임 (사진이 없어 구한 사진이지만, 원래는 저런식으로 동그란 원형의 공도 아니다. 투박한 사각형 도트뭉치랄까...)이었다.

그것이 발전한것이 

 

이런정도수준인데, 

어느새였던가... 형들, 사촌형들에게 월드컵, 축구.. 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거다.

왠 축구?

근데 그게 나중에 알고 보니 오락실에 있는 축구게임 이야기였다.

바로 이게임... 테칸 월드컵.. 오락실에서는 "월드컵" 이란 이름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으로,

탑뷰방식의 상하스크롤 방식인데, 페널티 지역에서 사선으로 슈팅을 때려넣어, 화면에 GOAL ! 표시 나면서 선수들이 몰려와서 뛰어가는 장면... 이 게임을 해보지않았던 이들도 이장면이 뇌리에 많이 새겨졌었을것이라 본다.

 

필자는 사실, 이게임을 오락실에서 플레이해본 경험이 한손으로 꼽는다. 왜냐구? 일단, 뭔가 시간제약이 있는 게임은 필자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다.

 정해진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내야하는 수학시험을 필자가 싫어했던것은, 시간만 충분히 준다면,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들인데, 그놈의 시간은 왜그리 짧은지... 한 절반 풀어내다보면 선생님은 야속하게도, "자 이제 슬슬 답안지 제출할준비해라" 를 말씀하셨더랬다. 그래서, 필자는 나중에 수학 잘하는 친구들에게 대체 그 짧은 시간안에 어떻게 그렇게 문제를 다 풀어내냐고 궁금하여 물어봤더니만... 돌아온 대답이란게...

"그거? 문제 유형 외우고 있다가 본 문제 나오면 바로 찍는거야"

필자는 그때, 수학이 암기과목이었다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일종의 배신감 마저 느꼈다.

 아니, 머리를 써서 문젤 풀어내는게 아닌, 문제를 통으로 외워버린 후, 척 봤을때 답이될놈을 바로 찍어버리면서 빠르게 넘기는게 ... 이게 수학이라고?  이건 수를 풀어내는 머리를 쓰는 학문이 아니었던거야?

필자는 그때부터 수학에 흥미를 잃었었다.  그후부터 무언가 제한된 시간안에 해결해야하는 일에 대해선, 거부감같은걸 갖게 되었던것같다.

현대사회에서, 정해진 시간안에 무언가 문제를 해결해내야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기에, 그런 짧은 시간을 주고 문제를 푸는 능력을 키우는거라고 누군가 그러긴 하더만... 아무리 생각해도... 수학이란 학문을 그런 암기된 정보에 의한 순발력과 임기응변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사람의 잘함과 못함을 나눈다는 방식은 필자로선 너무도 받아들이기 싫은 것이었다.

 

뭔 이야길 하다 이런 이야기까지 빠졌는지... 어쨌든... 2분안에 상대방보다 많은 골을 넣어야하고, 무승부 역시 시간이 다되면 게임은 끝나는 시간제한방식의 게임이 필자에겐 그리 달가운 방식이 아니었기때문이었다.

물론.... 가장 문제는... 돈이 아까워서였다.  돈을 넣은만큼 뭔가 즐거움을 찾을수 있어야하는게 전자오락인데... 이건 뭐 시간 스트레스 받으며 돈은 돈대로 날리고, 시간도 얼마 못즐기고... 이게 영 가성비 떨어지는 일이었다보니... 자연 시간제약이 있는 축구같은 스포츠게임은 필자에겐 그냥 구경이나 하고마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필자가 형들과 수년간 모아왔던 세뱃돈을 탈탈 털어 모아 샀던 MSX에 축구게임이 등장하게 되었으니...

그이름 "코나미 축구" 였다.

그래픽은... 

 

코나미의 불멸의 히트작, 하이퍼올림픽 (와... 어떻게 육상을 게임으로 만들생각을 했을까.. 지금생각해봐도 대단한 게임이었다)의 캐릭터 디자인을 약간 SD화 하여 만든 캐릭터들이 나오는 가로 스크롤형 축구게임이었는데,

짧게 누르면 패스, 길게 누르고 있으면 상대방 골대방향으로 슛이 나가는.. 단순한 방식이었다.

그런데... 그 단순한 축구게임에, 스크롤도 단계적 스크롤이라 부자연스럽고, 상대방의 볼을 빼앗으려면 오로지 태클밖에 방법이 없는 이 조악한 게임이... 그당시엔 왜그리도 재미있었는지...

필자는 이때 비로소 전자오락으로 축구게임을 원없이 해보게 되었다.

물론, 시간제한은 있었으나, 시간이 끝나 게임오버가 되어도, 또다시 플레이하면 그만이란 생각에, 마음편히 느긋하게 플레이하다보니, 예전엔 손대기 힘들던 축구오락을 마음껏 플레이했던것이다.

지금와서 다시 해보려니, 너무 속터지고 갑갑한 게임이지만, 그당시로서는 정말 가뭄의 단비같은 게임이었다. 적어도 필자에겐 말이다.

그런 게임의 사연이 있다보니... 이 게임을 시작할때 선수유니폼 고르면서 나오던 후크성 음악을 필자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매우 단순한 멜로디가 계속 반복되는것뿐인데... 왠지 이 음악 들을때마다 두근대고 기분좋아지는건... 반사적인것일까?

문득 다시 그 멜로디가 생각나 포스팅을 해본다.

이게임 아신다면 함께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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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25. 4. 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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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Aka No Yokan

; 02 Ruro No Sinwa

; 03 Epilogue

; 04 Aru Yuusya No Monogatari _mix

 

XZR2... 이건 필자가 매우 특이하게 접한 게임이다. 

사실, 플레이시간은 거의 바닥수준이다. 이상하게 필자와는 잘 안맞았기도 했고, 이 게임보다 더 나은게임들이 많이 나와있는 상태인지라, 초반 플레이해보곤 응... 이건 패스.. 하고 넘어가버렸던 게임이기도 하다.

최초로 접한건 MSX지만, 나중에 MD용으로도 접했었다. 그러나 역시... MD용에서도 그리 재미를 못느껴 , 바로 손놓은 게임...

만일 PC엔진용 Exile 2의 화려한 그래픽을 먼저 접했더라면 상황이 좀 달랐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필자는 이 XZR2게임을 거의 플레이해보질 않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포스팅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BGM때문이다.

MSX판 XZR2의 오프닝에 흐르는 BGM... 이거 듣는 순간 그 뭐랄까... 뭔가 판타지세계에 내가 빨려들어가있는 느낌이 드는 묘한 분위기의 곡이어서 뇌리에 콱 박혀있었는데,  전에도 몇번 소개했던, 필자를 게임음악의 세계에 입문시켜준 친구가 어느날 어떤 게임음악을 카셋테잎에 녹음해줬는데, 그게 어디서 많이 들은 느낌이 나는거다.

 그래서 이게 어디서 들은거지 고민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XZR2의 곡이었고, 엔딩음악까지 믹스로 듣는데, 왠지 좀 전율이 돋는달까... "이건 명곡이야!" 하는 그런거말이다.

뭐, 게임의 내용은 십자군전쟁때를 배경으로, 주인공 사드라가 겪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는데, 

MSX판 XZR2 (EXILE2) (가만... 근데 문득 떠오른건데 XZR을 왜 EXILE이라 쓰는거지? 발음상 일본식의 준말표기인가?)

 

필자를 끌어당길만한 캐릭터도 안보이고..주인공은 뭔 주윤발도 아니면서 뭔 담배는 물고 다니는 개폼을 잡는지.. 그리고 히로인격인 루미는 전혀 주연급 이미지도 아니고..  게임은 이스같은 탑뷰형식으로 돌아다니다 던전에 들어가면 우측같이 액션으로 변하는데, 뭔 칼질이 유치하게 앞으로 장난같이 찌르는 동작이라, 뭔가 손맛이 안난달까?

 

PC엔진판 EXILE

 

만일 PC엔진판을 했다면... 조금은 더 재미있게 하지않았을까 싶다.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칼질하는 액션도 MSX판과는 비교안되고...

메가드라이브용 EXILE

 

메가드라이브용 EXILE도 그래픽은 MSX에 비해 월등히 좋았으나.. 왠지 이상하게도 재미가 안나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좌우지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은건 어디까지나 BGM이다. 따라서 게임이 어떻고 저렇고 하는얘긴 각설하고, BGM소개를 하고 싶다.

1번곡 - 붉은예감  : 묘한 분위기의 곡이다. 이걸 뭐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유럽풍같다가도 뭔가 동양적 냄새도 나고... 암튼 딱 듣는순간 범상치않은 느낌이 드는곡

2번곡 - 유랑의 신화 : 이또한 묘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다만 붉은예감이 뭔가 꽁꽁 싸매고 안보여주려는 느낌이라면, 이곡은 그래도 조금씩 "나 이런사람이야 (모 댄스그룹의 노래가사 아님) 하고 표현을 하는 느낌의 곡

3번곡 - A Heroic Heretic Tale(에필로그) : 게임 막판에 나오는 에필로그 BGM

4번곡 - A Heroic Heretic Tale 믹스 어렌지 : 딱 듣는순간 명곡의 냄새를 맡게되는 곡. 한번 들으면, 적어도 며칠간은 이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멤돈다. 필자친구가 테잎녹음해준 곡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

 

향수에 빠져보시길...

 

<BONUS>

엔진판...MSX판에 비하면 뭐...비교불가다..
북미판패키지는 왜 매번 이런 느낌인지 아쉬웠는데,

의외로 북미판 엔진용 CD패키지는 이렇게 멀끔하게 출시가 됐다나...

일본판 PC엔진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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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25. 3. 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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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The Command (Start) - To the Earth (Ver. 1.0) (Chapter 1)

; 02 Present of Bullet for the Crowd (Chapter 2)

; 03 The Undertaker of O.Z (Chapter 3)

; 04 Soldier Barrels Along (Chapter 4)

; 05 Mystery of Ogiwara (Chapter 5)

; 06 Just Before the Boss (Chapter 6)

; 07 Get the Last Dance (Chapter 7)

; 08 Bouquet of Victory (Ending)

; 09 Everlasting Life (Name Entry)

; 10 OUT ZONE (Arranged Version)

 

 

 

어느날 오락실에 갔더니만, 범상치않은 포스를 풍기는 게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벌써 타이틀부터, 화면에 꽉차는 스카우터남(?)의 포스가 느껴지는데, 아.. 이건 뭔가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액션게임이겠다 하는 필이 확 왔달까?

 

아웃존을 만든회사... 역시... 믿고보는 토아플랜이다.

바로 앞에 소개한 파이어샤크, 플라잉샤크, 트윈코브라... 뭐 슈팅명작의 향연을 이어갔던 게임제작명가 아닌가...

그렇다면 뭐 당연히 BGM도 토아플랜표의 명곡들이 나올것은 당연지사 수순.

게임은 이카리, 헤비바렐, 코만도 같은 자유스크롤 방식(플레이어가 전진을 해야만 화면이 움직이는)의 슈팅액션스타일이다.

코만도(좌) 이카리(중) 헤비바렐(우)

대개 이런 자유스크롤 슈팅액션은 빈약한 기본총탄이 기본에, 탄약의 제한이 있는 수류탄이나 특수무기들을 쓰게끔 만들어서 슈팅에는 사실 좀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 특수무기를 입수해도 탄약이 줄어들기때문에, 계속 쓸수가 없고 위기때만 사용하는 제약이 있어 사실상 특수무기는 거의 아끼다가 다 못쓰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이 아웃존은 다양한 무기를 입수한 후 탄약의 제한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드는 에너지의 개념으로 슈팅을 하게되는데, 무기를 사용 안한다해도 어차피 에너지는 줄어들기때문에, 궂이 눈치보며 아껴가며 슈팅을 할 필요가 없이 시원시원하게 슈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게임이었다.

뭐... 에너지를 채워주는 E자 아이템이 중간중간 너무 자주 나오기때문에, 사실상, 무기의 에너지가 떨어져 기본총탄으로 돌아오는걸 겪어본 기억이 별로 없기도 했다. (무기 다쓰기전에 죽는경우가 대부분이라는게 함정...)

왼쪽상단의 v자 옆 게이지가 특수무기의 에너지칸

 

물론, 위급시 필살기로 쓸 폭탄은 제약이 있긴했으나, 코만도스타일의 자유스크롤게임에서 슈팅게임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한 슈팅무기들을 사용하게끔 시도한것은 필자의 기억으론 이 아웃존이 최초가 아닌가 싶다. (아니면 제보 바람)

 

좌우간, 시원시원한 슈팅, 폭탄을 사용하면 화면전체의 적이 시원스레 순삭되는 쾌감등은... 영락없는 트윈코브라, 플라잉샤크의 스타일에서 따온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 필자가 이 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무기는 역시나, 원형으로 돌며 적을 공격하는 철퇴(?) 스타일의 무기였다. 아니 근데.. 지금에서야 안건데... 정지화면으로 보니 저게 철퇴가 아니라 왠 전투기가 안에 있...

그외 화염방사기 (이건 뭐 시도한 게임들이 꽤 있었다)라던가 대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슈팅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수 있어 좋은 게임이었다.

 

BGM은 뭐 당시 오락실에서는 느긋하게 즐길수 없어 그냥 막연히 긴장감 넘치고 좋다고 기억만 했었으나 최근 생각이 나서 BGM을 구하고 들어보면서 이또한 명작반열에 넣어도 될만큼 좋은 퀄리티의 음악들 향연인지라.. 간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향수에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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