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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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왕 그랑죠... TV에서 할땐 사실 한번인가 봤나?
하지만 주인공이 그랑죠 탑승(?)시 나오는 그 음악은... 너무 좋아서 한동안 그 음악 어찌 구할 수 없나 찾으려 애쓴적이 있다. 당시야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길했나 MP3 기술이 있길했나...
그저 테잎에 녹음했을뿐...

나중에 결국 구해서 듣고 듣고 또 들었지만... 들을때마다 경쾌해지고 기분이 업되는 곡이다.
원체 유명하고 인기있어서 예전엔 이걸 일렉기타로 연주하는 사람의 영상이 유튜브 떠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일렉기타도 좋았지만... 역시 원곡이 ...

2번째곡 역시 BGM중 하납니다. 이것도 나름 장중하면서도 경쾌하죠
즐거운 감상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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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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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TV시리즈 맥가이버...
이건... 당시 거의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있었던 외화였다. 이거 하는날이면 평소 TV 거의 안보시는 아버지도 같이 보셨던 외화시리즈였으니까 말이다.

당시 맥가이버 주제곡 나오면서 달리는 제공...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붙는 광고스폰서들이... 거의 대여섯 페이지 넘어갔던걸로 기억한다.

오늘은 무슨 얘기가 나올까... 두근거리며 기다릴때 흘러나오던 그 BGM이다.
이건... TV에서 했던것이라 혹 저작권이 있나 모르겠는데... 만일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럼... 옛생각하시면서 들어보시길... ^^;

링크가 삭제되어있으면 아래 링크에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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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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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작인 이 작품 아시는분 계실는지..
그 유명한 작가 "이노마타 무쯔미"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완성된 OVA였죠. 워낙 인기를 많이 얻어 극장판까지 간 작품..
' 환몽전기 레다 ' 입니다.

제 일생에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다는게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지요.  지금봐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 연출.. 특히 그 막판 가오리(?)괴물과 싸우는 공중전...
전율이 일정도로 멋진 감각적 영상미를 보여주는 그 몇초... 저는 아직 이 장면을 능가하는 애니메이션 장면을 못봤다고 생각합니다.

뭐... 말이 많이 돌아갔는데... 애니메이션의 움직임, 색감도 뛰어났지만, 당시 어린 저로서는 솔직히 비키니를 입고 칼을 휘두르는 여전사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렸었다는 점도 무시 못하겠지요. ㅎㅎ
너무 글래머러스하여 부담가는 최근 성향보다, 아담하면서 강조와 절제가 잘 되어있던 그당시 그림체가 제겐 로망으로 남아서 그런지... 최근의 섹시함을 너무 부담스럽게 강조하는 캐릭터들은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는 후유증을 동반한 작품...
자.. 그럼 이 향수를 공유하는 분들과 한번 빠져들어 볼까요?


아... 말이 필요없는 공중 액션씬... 제가 기억하는 한 최고의 액션씬입니다. 최근의 씬들도 멋진게 많이 있었지만... 아마 제 일생 사는동안 넘버1의 액션씬 자리는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이 작품의 성공을 계기로... 일본에서 나오는 캐릭터중 여전사들은 무거운 갑주를 버리고 간편한(?)차림을 선호하게 되었다죠..



레다의 무녀... 귀엽긴 하지만 별로 제 취향은... 하지만 당시에 의외로 이 캐릭터 좋아하는 분들이 있었죠


레다의 매니아층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제작될뻔했으나... 

음반만 나오고 중단된 비운의 사연이 있습니다.


실제 애니메이션에 쓰였던 셀화... 아... 이것 어찌 가질 방도가 없을지...


후반부 공중에 날아다니는 원반체들을 연속으로 깨버리는 액션씬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아직까지도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작품...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팬아트가 종종 등장하는것이.. 바로 레다의 매력이지요.







언젠가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블로그를 만들게 되면... 가장 처음으로 언급하고 싶었던 작품... 꼭 이 작품을 먼저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제가 애니메이션계에서 일하는것을 제 꿈으로 삼게끔 해준 작품이기에 제게는 너무도 소중한 작품입니다.
사실 내용은... 단순하고 그다지 남는것도 없지만, 애니메이션의 역동성이나 장면전환등은 요새봐도 전혀 떨어진단 생각 안들 정도로, 당시엔 충격이었죠.
그때의 전율을 느끼면서 보던 작품, 레다... 그 엔딩에 나오는 곡...  어느새 이곡만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나 너무 행복해집니다.
다들 즐겁게 감상하시며 행복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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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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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드... 처음엔 약간 생소한 제목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 무던히도 했던 게임이다.
그러나... 정작 플레이해보고는 놀람을 금치 못했던 이유는...
컬러풀한 그래픽?(당시는 이정도면 거의 상급이었다.), 게임의 재미? 아니었다... 가장 놀랐던건 바로...
BGM이었다. 당시 나는 삑삑 거리는 수준의 PC스피커를 마악 벗어나 adlib card 라는 걸출한 사운드카드를
거금(!)을 주고 구입하여 장착했을때였던것이다. 하지만, 딸려온 노래방 프로그램의 음악은 애드립 카드의 특성을 확실히 살리지 못하고 단지 약간 더 음색이 좋아진 정도였고, 들인 돈에 비해 만족도를 못느끼고 있던, 눈물없인 회상못할 상황...

그러다 이 게임을 만났던 것이다.
오프닝에서 딴딴 다라란~ 다라란~ 딴딴 다라란~ 다라란~ 하는 음악이 나오는데... 당시로선 애드립 카드가
이런 음색을 낼 수 있는가 하는 감동을 느끼게 하는 음악이었고, 사실 게임보단, 음악을 들으려고 게임을 하게 되었었다. 솔직히 게임성은 그리 좋지 못했다. 갖은 꼼수에 버그... 그리고 줄타기 뛰어넘기... 이런 컨트롤에 약한 필자에겐... 다소 어려운 게임이었지만, 판을 넘어갈때마다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었기에 몇번을 도전하면서 판을 깨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 후 Roland사의 명기 MT-32 라는 미디계의 고전명기를 얻고나서 음악을 들었을때의 감동도 물론 컸지만,
애드립 사운드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엔 비할바가 못되었었다.

젤리아드 전체적 평가는 경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곡들이라 말할 수 있으며, 소개할 곡들은 미디 사운드 곡으로 어떤면에선 애드립보다 박진감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올수도 있습니다만, 음색은 역시 애드립보단 낫기에 이 곡으로 올려봅니다.

초창기 286, 386 시절의 애드립카드에 대한 향수가 있는분들과 같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 가란드 경... 어찌보면... 원탁의 기사 아더왕과 약간 닮은듯...

오프닝의 펠리샤 공주

처음 오프닝에 등장하여 돌이 되어버리는 공주... 그러나... 이 모습 보고... 내가 왜 구해야 하나 갈등을 잠시... --; 하지만.... 이랬던 그녀가...

                                                           이렇게 돌이 되더니만...


엔딩에서 마법이 풀리자 이렇게 변했음... 이거 이거... 돌 한번 됐다가 이렇게 변하면... 다들 돌이 되고 싶어할듯... 고대의 불가사의한 성형법인가...돈도 안들고 부작용이니 후유증도 없고 붓지도 않고... 대단한 기술수준..

성형녀는 필요없어!  라며 과감히 뒤돌아서는 주인공 가란드... 항상 엔딩엔 의미 부여하기가 애매한 태양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차였다고 믿기 싫은건지 아니면 충격이 컸는지 주인공이 돌아올것이라 스스로 위로하며 착각에 빠지는 펠리샤 공주... 그래도 히로인이라고 끝까지 얼짱포즈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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