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쿠팡 와우회원이다. 귀차니즘을 가진이에게 지극히 편하기도 하고, 한달에 두번정도 이상만 뭔가 택배로 구매를 할것이 있다면, 어차피 택배비로 그정도 나가기때문에, 한달에 3번 이상 택배를 시켜 주문할 물건이 있다면, 회원을 유지하는것이 이득이기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이용을 하면서, 뭔가 포인트라던가 그런 적립같은게 없을까 생각을 해봤다. 하다못해 동네 커피샵도 10번 먹으면 커피1번 무료로 서비스를 해주는데, 쿠팡은 그리도 많이 시켰는데(뭐 시킨 횟수가 많은거지 구입비용이 많단것은 아니지만...) 뭔가 서비스포인트를 받아본것이 없었다. 물론 쿠페이등을 충전하여 사용하면 보너스 캐시가 적립되기도 하지만, 최소 10만원씩은 충전해야하는 쿠페이는 그리 손이 가지않은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애드픽 adpick 이다.
애드픽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다.
인터넷 서핑하다보면 자주 뜨는 쿠팡배너들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그 배너들은 대개 블로그라던가 앱이라던가 그런것을 포스팅하거나 만든이들이 쿠팡파트너스라는 사업제휴를 맺고 배너링크를 지급받는데, 그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간 누군가가 그 링크에 걸려있는 제품을 구입하면, 그 구입한 금액의 일정%를 광고유치비조로 쿠팡에게서 결재받게 되는 구조다.
그런데 그 쿠팡파트너스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라던가 유튜브, SNS등의 채널이 있어야 하고 그 블로그나 채널이 활성화가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한다. 게다가, 수익이 어느정도 붙으려면, 사업자등록번호까지도 있어야 한다.
즉, 맘먹고 부수익을 벌어봐야겠다 생각하는 사람 아니고는 매우 귀찮은 일이 아닐수 없기에, 일반인은 진행하기 쉽지않은데, 이 애드픽에서는 그런점에 착안하여, 자기네들이 쿠팡파트너스가 되고, 애드픽에 가입한 개인들에게, 애드픽의 배너를 제공하되, 그 배너를 클릭하고 들어간 이가 수익이 났을 경우, 애드픽에서 쿠팡에게 받는 광고수익의 일부를 자기네가 가지고, 나머지를 회원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개념이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사업자등록이고 쿠팡과의 계약이고 그런일은 애드픽이 해주고, 중간 수수료를 취하는 구조이다.
에이~ 나는 그딴거 싫어, 남 눈치보면서 나 먹고살게 이거좀 사줘, 이런 남사스런 부탁 못하는 이들... 사실 필자도 그런성향인데, 이 애드픽에선, 그런이들을 위해 그냥, 자기가 쿠팡에서 산 물품에 대해서도 포인트를 페이백해준다.
필자가 두말 않고 애드픽에 가입했던 이유는 딱 이것이 이유였다.
그냥, 남에게 눈치볼 필요없이, 그냥, 내가 내 쿠팡아이디 접속하여 나 필요한거 사면 끝이다. 그러면 24시간 후에 그 구매액의 일정%가 내게 포인트로 쌓이는데, 그 포인트를 상품권이나 페이로 바꿀수도 있고 돈으로도 만들수 있으니... 쿠팡을 사용하는 사람은 이거 안쓰면 손해 아닌가?
이 링크로 들어가면 물건을 더 비싸게 사는거 아니냐, 또는 와우회원 혜택을 못받게 되는거 아니냐는둥... 여러 의심을 할수 있겠으나, 필자가 직접 테스트해본바로는, 전혀 그런 지장은 없었다. 그냥, 다이렉트로 쿠팡 치고 들어가서 사던, 쿠팡앱으로 들어가 사던, 가격차이라던가 무슨 차이가 나는건 없다. (애드픽에서 제공하는 바로가기버튼으로 안들어가고 기존쿠팡앱이나 PC로 다이렉트 접속하여 구매하면 적립이 안되니 주의) 필자는, 개인적으론 PC로 쿠팡 접속하여 구매할 물건 큰화면으로 확인해가며 장바구니에 다 넣어둔 다음, 폰으로 애드픽에서 제공하는 쿠팡바로가기로 접속하여 거기서 장바구니 물건들 고른후 결재하는 방식으로 쓴다. 물론, 폰이 더 편한 사람은 모든걸 다 폰에서 처리해도 무방...
그냥, 길게 이야기 안하겠다. 쿠팡 많이 쓰는 사람은, 특히 와우회원까지 하고 있는 사람은 애드픽 가입하고 애드픽에서 주는 바로가기 링크를 폰 홈화면에 하나 빼둔다음 그걸로 최종 들어가 구입하기만 하면 된다. 복잡하거나 번거로울것 없다.
가입하는데 몇분... 그거 아깝고 귀찮다면... 뭐 어쩌겠나...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안하는건데...
https://invite.adpick.co.kr/0f4d10
애드픽에 가입할때 초대코드를 물어보는데, 초대코드에 0f4d10 를 넣으면, 초대자는 500P 가입자는 1000P를 보너스로 받는다. 초대자 없이 가입하면 그냥 가입자도 보너스 없이 시작이니 알아서 처리하시길...
가입은 그리 어려울것이 없으니, 쭉 진행하면 되고... 간단 회원가입하는 방식을 카카오아이디나 네이버아이디로 하면 매번 귀찮게 패스워드 기억 안해도 되어 편하다.
가입후 하단버튼중 쇼핑메이트 >> 제휴몰 로 들어가서 쿠팡을 선택한다.
그렇게 되면 바탕화면에
이런식으로 바로가기 버튼이 생기게 되며, 앞으로는 이 버튼으로 쿠팡접속을 하여 물건을 구매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주의: 기존 쿠팡앱 버튼으로 들어가면 적립 안되니 기존 쿠팡앱버튼은 혼동 안되게 삭제하시기 바람)
기타, 포인트확인은 애드픽 웹페이지에 접속해도 되고, 구글플레이앱에서 adpick 앱을 다운받아 접속해도 된다.
그외, 뭔가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쿠팡에서 쓸만한 물건을 하나 고른후, 그 물건에 대한 본인계정의 링크를 생성한 다음 그것을 블로그나 SNS등에 퍼뜨려 , 누군가가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구입한 비용의 2%가량을 포인트로 받을수 있다. 그럴일이 많진 않겠지만... 100만원짜리 노트북을 링크했는데, 그걸 누가 구입한다면 2만원이 한번에 쌓이게 되는것이다.
이걸 업으로 하는이들은, 블로그 SNS 미친듯 홍보해서 한달에 수백도 번다는데...
필자는 그렇게까지 매달리고 싶진 않기에... 그냥, 내가 구입하는 물건에 대한 일정 페이백만 모으는걸로 만족하려고 쓰기 시작하여, 현재 8521원정도 모았다.
큰돈은 아니지만, 어차피 때되면 쿠팡으로 라면이든 햇반이든 사먹거나 자잘한 생필품 사는거... 나도 모르는새 저정도 쌓였다면 기쁘지않겠는가? 사실 필자는 이마트 포인트 모은지 거의 8년은 넘은듯한데 아직 5천원도 못모았다. 그것에 비하면 쿠팡의 적립포인트는 파격에 가까운데다, 이마트포인트처럼 살때마다 전번 입력하는등의 귀찮은 과정을 안해도, 딱히 신경을 따로 쓰며 모으지않아도 된다는게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