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2. 6. 8. 07:31
반응형

 

 

 

 

1.로도스도 전기 엔딩  - 바람의 판타지아

2.로도스도 전기 오프닝 - Adeesso e Fortuna

3.로도스도 전기 main - inst

4.로도스도 전기 - inst

 

 

로도스도전기... 무슨말이 필요있으랴.. 판타지애니메이션계의 한획을 그은 대작으로 이미 레전드급인 작품이다.

서양에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있고 동양에는 로도스도전기가 있다고 회자될정도로 대작가인 미즈노 료의 동명작품을 애니메이션화시켰는데.. 그 작화퀄리티는 당시로선 정말 머리를 쭈뼛 서게 할정도로 최고였다.

필자는 당시 뉴타입등의 만화잡지를 통해 이 작품 소식을 들어왔었는데, 정말 하나하나 볼때마다 가슴이 떨릴정도로 설레는 작품이었다. 총 13편의 OVA로 나왔는데 책으로는 앞부분 이야기이고.. 책의 후반부로 가면 로도스도전기 - 영웅기사전 이란 이름으로 OVA가 나왔다.

하지만 전작의 퀄리티와 박진감 스케일엔 못미쳐 아쉬웠다.

 

 

로도스도 전기 2 - 이것은 PC엔진 듀오의 게임으로 나온것. 애니메이션과는 약간 차이나는 전개

 

 

 

 

 

당시 뉴타입의 캐릭터 투표 1위를 연이어 차지했던 주인공 판

사실 처음엔 약간 성질도 급하고 그다지 듬직하지 못하게 나오나.. 가면갈수록 영웅의 모습을 찾아간다. 영웅기사전에 나올때는 중후함과 여유로움까지 갖추는데... 필자는 약간 덜 다듬어졌을때의 그가 훨씬 좋다.

 

 

 

 

 

 

 

 

무슨말이 필요있겠는가.. 로도스도전기의 최고히로인 디드리트

이후로 판타지 애니메이션, 만화등에 나오는 엘프의 기준은 거의 그녀를 롤모델로 삼아 디자인이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늘거리는 금발, 가늘고 긴 팔과 다리, 날렵한 체구로 나무위를 날아다니는 그녀의 모습을 처음 보고, 나는 이 로도스도전기에 운명같이 빠져듬을 느꼈다. 필자의 여성캐릭터 넘버2를 달리는 캐릭터로 가끔은 매섭다가도 한번 마음을 준 인간인 판에게 투정도 부리고 예쁘게 보이려 노력도 하고 때론 새침한 모습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판과 디드.. 참 잘어울리는 한쌍이다. ㅎㅎ

 

 

 영웅기사전에 나올때의 판은 좀더 중후하며 세련되어졌고 디드는 어째 더 어려진 느낌..

 

 

 

 로도스도전기의 빼놓을수 없는 보조주인공.. 카라 (아이돌 걸그룹 카라가 아니다. --;)

필자가 매우 좋아하는 포니테일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좋아했던 캐릭터.. 악역이라도 좋았다. 분위기 있고 매력이 있어서...그런데... 후에 마법이 풀리면서 본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카라가 되기전 레이리아

이게 뭔가... 같은사람 맞는가?

근데... 왜 카라였을때가 훨씬 더 매력이 있을까..

 

 

 

 피로테스.. 리니지에 나오는 다크엘프는 바로 그녀를 모델로 한것이라 생각된다. 아니라고 이야기할수 없을정도로 분위기도 캐릭터 디자인도 너무 똑같다.

 

아직까지도 결론이 안나 의견이 분분한 장면... 이여자와 피로테스가 동일인이냐 아니면 다른 다크엘프부관이냐 말들이 많은데... 좌우간... 다크엘프의 특징.. 도도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는건 똑같다. 궂이 따질필요가 있나..? ㅋ

 

디드와 피로테스... 글쎄.. 느낌이.. 이게 아닌데..

 

 

로도스도전기의 영웅들

왼쪽부터 슬레인 스타시커, 디드리트, 판, 다시 아래왼쪽부터 우드처크, 에트,  킴

슬레인.. 별을 찾아 여행한다고 했는데... 결국 찾은 별이 레이리아였나... 이런 부러운 사람같으니..

 

로도스도전기 PC엔진용 소프트...

이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 필자가 얼마나 이 포스터를 모으려고 노력했는지...

포스터에는 작가의 싸인까지 들어있다. 삼고초려를 해서 포스터를 얻었던 기억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