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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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Knight rider theme
저작권문제로 재생이 안될시 아래 링크에서 감상바랍니다.
 
 
음악은 사실... 단순한 멜로디의 반복이라 BGM자체만으론 매력이 떨어진다. 키트의 전면부 램프가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들어야 비로소 이 BGM의 "맛"이 살아난다.


전격Z작전 으로 국내에 소개된 Knight rider
특별수사요원인 마이클 롱은 한 범죄조직을 쫓다가 자신이 좋아했던 여인에게 배신을 당하며 총에 맞아 죽을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그를 찾아다니던 백만장자 윌튼 나이트에게 구조되는데, 지병으로 죽어가던 그는 성형수술로 마이클의 얼굴을 뜯어 고친후(허락도 안받고선 말이다... --;) 이름을 마이클 나이트로 바꾸게 한다.

그리고 그에게 주어지는 파트너가 있었으니... 최첨단 컴퓨터 두뇌를 가진, 방탄차 제트카... 일명 키트가 주어지는데... 툭하면 시계에 대고 "킷, 어서 와주게!" 하면 "네~ 마이클~" 하면서 쌩하고 달려와주는 날씬한 차...
이 얼마나 부러운가!!!
학교 다닐때 시계를 찬 아이들은 거의 무조건 이 흉내 한번 안낸 사람 없었을것이다.

똑같은 방탄이고 무적의 머신이지만 에어울프는 도미니크 아저씨가 인공지능(?)을 맡아주었기에 호크는 항상 송신기에 대고 "아저씨 와주세요~" 를 외쳤던, 조금은 덜 발달된 모습이고, Z카는 미래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앞서간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어찌보면 Z카의 우세가 보인다.
특히 그당시 원하는 곳을 자동으로 찾아 최단거리를 보여주는 네비게이션 기술은 최근의 네비게이션붐을 예측한 것이었고... 아직 상용화는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발전되고 있는 자동주행장치도 이때 이미 키트가 선보였던 걸 보면... 이거 쓴 작가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 아닌가 싶다. ㅋ

최근 이 외화가 리뉴얼된 모양인데...
차도 그렇고 배우도 그렇고 포스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적어도 이정도 포스(?)는 보여줘야 주연이 될 자격이 있는것 아닐까? --ㅋ
데이빗 핫셀호프... 아저씨... 그래요.. 나이트라이더는 아저씨거에요. 그러니 제발 흥분하지 말고 옷좀 입으시길...
--;

암튼... 자동차에 전혀 관심없는 내게 단하나의 갖고 싶은 차가 있다면 바로 이차... 킷!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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