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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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시리즈중 최초로 오프닝 동영상을 시도했던 3탄의 BGM으로 쓰인 소피아의 테마...
랑그릿사 시리즈의 곡들은 느낌이 거의 거기서 거기로 비슷한데 이곡은 그중 상당히 튀는 곡으로 필자의 귀에 훅 하고 들어와버린 곡이다. 톡톡 튀면서도 경쾌하고 긴장감 주는 곡.




개인적으로 랑그릿사3탄은... 게임성에서는 다들 실패작이라 하지만, 필자는 그 3D 싸움장면만 빼면 나름 재미있게 즐겼던 작품으로 좋아한다. 특히 처음으로 연애시뮬처럼 히로인을 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이 했다.
마음에 들었던 루나를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진 엔딩을 보기 위해 프레아 를 선택하려고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랑그릿사 음악들은 명곡들이 많아 언젠가 다시 소개하겠지만, 이곡부터 먼저 소개하고 싶다.

오프닝 동영상이 있는데, 이것과 같이 보면 더욱 분위기가 살아난다.

랑그릿사3 오프닝

캐릭터 디자이너의 힘인가...
우르시하라 사토시의 캐릭터때문에 랑그릿사가 인기를 얻었다는 이야기는 말 안해도 인정받는 사실..
우르시하라 사토시.. 변X성향만 없으면 좋을건데... 어째 가면 갈수록 그렇게 그리는지... 

3탄까지 캐릭터가 딱 좋았는데... 그후는... --;
역시... 1탄의 남(나므, 나암.. 발음이 어떤게 맞는지는... --;)이 가장 매력캐릭으로 기억된다.
랑그릿사... 새로운 형태도 필요없고 그냥 형태는 유지하면서 캐릭터들 새로 나오고 시나리오만 바꿔서 후속작 출시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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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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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와 도미니크
 
에어 울프 오프닝 (remake)

저작권문제로 아래 링크에서 감상바랍니다.



에어 울프... 요새야 프리즌 브레이크니 24시니 히어로즈니 이런 갖가지 많은 미드들이 판을 치지만
이때는 미드의 트로이카 라고 하면
에어울프, 전격z작전, A특공대...
이 세가지 밖에 없었다.

에어울프는 당시 종이학 접기를 변형한 '에어울프 접기' 까지 유행할 정도로 중고생 뿐 아니라 성인층에게까지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빰빠라빠빰 빠라빠빰 빠라빠빰 빰빠밤 밤밤빠밤빠~   하는 오프닝 음악...(아... 이거 의성어 표현... 수십번을 되뇌이면서 최대한으로 가깝께 쓴것임... -_-;)은 긴장감을 주면서도 에어울프의 박력을 보여주는 BGM으로 최고였다.

나만 이런줄 알았는데 당시 이걸 TV스피커에 대고선 워크맨으로 테잎 녹음해서 듣고 다녔던 사람이 의외로 많았던걸 보면... 사람들의 귀는 거의 비슷한가보다.

이후 후속시리즈도 나왔다 들었는데... 전 배우들이 다 바뀌는 바람에... 예전 배우들에게 친근한 시청자들이 모두 등돌리는 중이란다.

역시... 실사판 컨텐츠는 이게 한계인것 같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출연자들이 나이 먹으면... 계속 인기 끌고 우려먹으려 해도 그게 안된다는 사실...

홈얼론의 경우를 보라... 맥컬리 컬킨이 아직도 어린이였다면 아마 지금도 홈얼론은 20탄은 넘기고 있으리라..

좌우간... 에어울프... 주인공 뒤로 등성이에서 두둥 하고 떠오르는 장면에서의 그 박력은, 수많은 영상들에서 많이 쓰였지만, 그렇게 멋져보였던 씬이 없는것 같다.

향수에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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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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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地のテ-マ - 魔動王 グランゾ-ト.mp3
1.92MB

         01 - 마동왕 그랑죠 - 대지의 테마

光. 出でよ. 汝 クランゾ-ト - 魔動王 グランゾ-ト.mp3
4.01MB

02 - 光. 出でよ. 汝 クランゾ-ト - 魔動王 グランゾ-ト


마동왕 그랑죠... TV에서 할땐 사실 한번인가 봤나?
하지만 주인공이 그랑죠 탑승(?)시 나오는 그 음악은... 너무 좋아서 한동안 그 음악 어찌 구할 수 없나 찾으려 애쓴적이 있다. 당시야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길했나 MP3 기술이 있길했나...
그저 테잎에 녹음했을뿐...

나중에 결국 구해서 듣고 듣고 또 들었지만... 들을때마다 경쾌해지고 기분이 업되는 곡이다.
원체 유명하고 인기있어서 예전엔 이걸 일렉기타로 연주하는 사람의 영상이 유튜브 떠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일렉기타도 좋았지만... 역시 원곡이 ...

2번째곡 역시 BGM중 하납니다. 이것도 나름 장중하면서도 경쾌하죠
즐거운 감상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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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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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TV시리즈 맥가이버...
이건... 당시 거의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있었던 외화였다. 이거 하는날이면 평소 TV 거의 안보시는 아버지도 같이 보셨던 외화시리즈였으니까 말이다.

당시 맥가이버 주제곡 나오면서 달리는 제공...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붙는 광고스폰서들이... 거의 대여섯 페이지 넘어갔던걸로 기억한다.

오늘은 무슨 얘기가 나올까... 두근거리며 기다릴때 흘러나오던 그 BGM이다.
이건... TV에서 했던것이라 혹 저작권이 있나 모르겠는데... 만일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럼... 옛생각하시면서 들어보시길... ^^;

링크가 삭제되어있으면 아래 링크에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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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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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작인 이 작품 아시는분 계실는지..
그 유명한 작가 "이노마타 무쯔미"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완성된 OVA였죠. 워낙 인기를 많이 얻어 극장판까지 간 작품..
' 환몽전기 레다 ' 입니다.

제 일생에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다는게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지요.  지금봐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 연출.. 특히 그 막판 가오리(?)괴물과 싸우는 공중전...
전율이 일정도로 멋진 감각적 영상미를 보여주는 그 몇초... 저는 아직 이 장면을 능가하는 애니메이션 장면을 못봤다고 생각합니다.

뭐... 말이 많이 돌아갔는데... 애니메이션의 움직임, 색감도 뛰어났지만, 당시 어린 저로서는 솔직히 비키니를 입고 칼을 휘두르는 여전사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렸었다는 점도 무시 못하겠지요. ㅎㅎ
너무 글래머러스하여 부담가는 최근 성향보다, 아담하면서 강조와 절제가 잘 되어있던 그당시 그림체가 제겐 로망으로 남아서 그런지... 최근의 섹시함을 너무 부담스럽게 강조하는 캐릭터들은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는 후유증을 동반한 작품...
자.. 그럼 이 향수를 공유하는 분들과 한번 빠져들어 볼까요?


아... 말이 필요없는 공중 액션씬... 제가 기억하는 한 최고의 액션씬입니다. 최근의 씬들도 멋진게 많이 있었지만... 아마 제 일생 사는동안 넘버1의 액션씬 자리는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이 작품의 성공을 계기로... 일본에서 나오는 캐릭터중 여전사들은 무거운 갑주를 버리고 간편한(?)차림을 선호하게 되었다죠..



레다의 무녀... 귀엽긴 하지만 별로 제 취향은... 하지만 당시에 의외로 이 캐릭터 좋아하는 분들이 있었죠


레다의 매니아층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제작될뻔했으나... 

음반만 나오고 중단된 비운의 사연이 있습니다.


실제 애니메이션에 쓰였던 셀화... 아... 이것 어찌 가질 방도가 없을지...


후반부 공중에 날아다니는 원반체들을 연속으로 깨버리는 액션씬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아직까지도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작품...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팬아트가 종종 등장하는것이.. 바로 레다의 매력이지요.







언젠가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블로그를 만들게 되면... 가장 처음으로 언급하고 싶었던 작품... 꼭 이 작품을 먼저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제가 애니메이션계에서 일하는것을 제 꿈으로 삼게끔 해준 작품이기에 제게는 너무도 소중한 작품입니다.
사실 내용은... 단순하고 그다지 남는것도 없지만, 애니메이션의 역동성이나 장면전환등은 요새봐도 전혀 떨어진단 생각 안들 정도로, 당시엔 충격이었죠.
그때의 전율을 느끼면서 보던 작품, 레다... 그 엔딩에 나오는 곡...  어느새 이곡만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나 너무 행복해집니다.
다들 즐겁게 감상하시며 행복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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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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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드... 처음엔 약간 생소한 제목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 무던히도 했던 게임이다.
그러나... 정작 플레이해보고는 놀람을 금치 못했던 이유는...
컬러풀한 그래픽?(당시는 이정도면 거의 상급이었다.), 게임의 재미? 아니었다... 가장 놀랐던건 바로...
BGM이었다. 당시 나는 삑삑 거리는 수준의 PC스피커를 마악 벗어나 adlib card 라는 걸출한 사운드카드를
거금(!)을 주고 구입하여 장착했을때였던것이다. 하지만, 딸려온 노래방 프로그램의 음악은 애드립 카드의 특성을 확실히 살리지 못하고 단지 약간 더 음색이 좋아진 정도였고, 들인 돈에 비해 만족도를 못느끼고 있던, 눈물없인 회상못할 상황...

그러다 이 게임을 만났던 것이다.
오프닝에서 딴딴 다라란~ 다라란~ 딴딴 다라란~ 다라란~ 하는 음악이 나오는데... 당시로선 애드립 카드가
이런 음색을 낼 수 있는가 하는 감동을 느끼게 하는 음악이었고, 사실 게임보단, 음악을 들으려고 게임을 하게 되었었다. 솔직히 게임성은 그리 좋지 못했다. 갖은 꼼수에 버그... 그리고 줄타기 뛰어넘기... 이런 컨트롤에 약한 필자에겐... 다소 어려운 게임이었지만, 판을 넘어갈때마다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었기에 몇번을 도전하면서 판을 깨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 후 Roland사의 명기 MT-32 라는 미디계의 고전명기를 얻고나서 음악을 들었을때의 감동도 물론 컸지만,
애드립 사운드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엔 비할바가 못되었었다.

젤리아드 전체적 평가는 경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곡들이라 말할 수 있으며, 소개할 곡들은 미디 사운드 곡으로 어떤면에선 애드립보다 박진감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올수도 있습니다만, 음색은 역시 애드립보단 낫기에 이 곡으로 올려봅니다.

초창기 286, 386 시절의 애드립카드에 대한 향수가 있는분들과 같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 가란드 경... 어찌보면... 원탁의 기사 아더왕과 약간 닮은듯...

오프닝의 펠리샤 공주

처음 오프닝에 등장하여 돌이 되어버리는 공주... 그러나... 이 모습 보고... 내가 왜 구해야 하나 갈등을 잠시... --; 하지만.... 이랬던 그녀가...

                                                           이렇게 돌이 되더니만...


엔딩에서 마법이 풀리자 이렇게 변했음... 이거 이거... 돌 한번 됐다가 이렇게 변하면... 다들 돌이 되고 싶어할듯... 고대의 불가사의한 성형법인가...돈도 안들고 부작용이니 후유증도 없고 붓지도 않고... 대단한 기술수준..

성형녀는 필요없어!  라며 과감히 뒤돌아서는 주인공 가란드... 항상 엔딩엔 의미 부여하기가 애매한 태양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차였다고 믿기 싫은건지 아니면 충격이 컸는지 주인공이 돌아올것이라 스스로 위로하며 착각에 빠지는 펠리샤 공주... 그래도 히로인이라고 끝까지 얼짱포즈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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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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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의 저작권문제로 2번째 오리지날버전은 재생이 안될때가 있습니다.양해 바랍니다. 

파이널 판타지 8...
게이머들의 평가가 분분하지만, 3등신이던 파판7의 SD캐릭터를 벗어나 최초로 본비율의 캐릭터를 쓴 시도, 시스템의 변화 등 당시로선 꽤나 모험적인 시도를 많이 했던 작품이지만...
애석하게도... 필자에겐 파판7탄을 넘어서지 못하는 작품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단 하나 파판7을 뛰어넘게 마음에 드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곡...
Eyes on me...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  의 엔딩인 ' I am the wind ' 와 ' Eyes on me ' 는 왠지 마음이 센치해지는 날 들으면 눈물이 고이는 곡들이다.  (실제로... I am the wind 는...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나는데 이 노래가 어디선가 흘러나와 정말 운적이 있다.  나중에 이 곡도 소개할것이라 그 얘긴 나중에... --;)

 이 곡을 부른 가수 : Faye Wong - 이 곡 부를때의 모습 라이브 영상으로 보면 단아한 분위기가 매력있다.
(본 사진은 다른 노래 부르는 모습인듯... --; 라이브 영상 찾아보시길...)

-----Eyes on me-----

Whenever sang my songs on the stage, on my own
노래할땐 언제나 무대 위에 나만 홀로 서있는 듯한 이 기분.
whenever said my words wishing they would be heard
그 가사의 의미를 당신도 알아주길 바라며 노래했죠.
I saw you smiling at me                                 
난 당신이 나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을 보았어요.
was it real or just my fantasy                                 
그게 현실인가요, 단지 상상일 뿐이었나요?
you'd always be there in the corner Of this tiny little bar
당신은 언제나 나의 마음속 작은 바의 한 구석에 앉아있었어요.

my last night here for you same old songs, just once more
당신을 위한 마지막 밤. 그때 그 노래를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부를께요.
my last night here with you? maybe yes, maybe no
이제 당신과 함께 하는 마지막 밤. 그게 맞을 수도, 하지만 아닐 수도 있잖아요.
I kind of liked it your way how you shyly placed your eyes on me 
 당신의 무엇보다도 사랑스런 눈빛이 가장 좋았어요.
oh, did you ever know? that I had mine on you
당신 지금도 알고 있나요? 내 마음속엔 언제나 당신이 함께 있어왔다는걸.

darling, so there you are with that look on your face
당신 아직 거기에 있나요? 예전같은 그 눈빛으로...
as if you're never hurt as if you're never down
마치 상처도 없었던 것처럼, 전혀 좌절도 없었다는 듯...
shall I be the one for you who pinches you softly but sure
내가 당신을 아주 살짝, 하지만 정신이 번쩍 들게 꼬집어 보면 어떨까요?
if frown is shown that I will know that you are no dreamer
만약 당신에게 느낌이 든다면, 내가 당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줄수 있을텐데.

so let me come to you close as I wanted to be close enough for me to feel your heart beating fast
당신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세요. 내가 원하는 만큼 더 가까이...
조금만 더... 당신의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게.
and stay there as I whisper                                    
그리고선 난 당신에게 이렇게 속삭일께요.
how I loved your peaceful eyes on me            
내가 당신의 따스한 눈빛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did you ever know that I had mine on you
당신 지금도 알고 있나요? 내 마음속엔 언제나 당신이 함께 있어왔다는걸.

darling, so share with me                                       
당신, 그 모든 것들을 나와 함께 나누어요.
your love if you have enough                                      
당신에게 있는 사랑은 이미 충분한걸요.
your tears if you're holding back or pain if that's what it is
그게 당신이 참고 있던 눈물, 고통, 그 어떤 것일지라도...
How can I let you know I'm more than the dress and the voice 
어떻게 해야 믿을 수 있나요? 나의 이 옷과 목소리가 전부가 아니란 것을...
just reach me out then                                                           
그저 조금만 더 다가와 주세요.
you will know that you're not dreaming
그러면 당신이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니란 걸 알게 될테니까요.

darling, so there you are with that look on your face
당신 아직 거기에 있나요? 예전같은 그 눈빛으로...
as if you're never hurt as if you're never down
마치 상처도 없었던 것처럼, 전혀 좌절도 없었다는 듯...
shall I be the one for you who pinches you softly but sure
내가 당신을 아주 살짝, 하지만 정신이 번쩍 들게 꼬집어 보면 어떨까요?
if frown is shown that I will know that you are no dreamer
만약 당신에게 느낌이 든다면, 내가 당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줄수 있을텐데.

가사 번역이 약간... 직독직해 느낌이 나서 의역이 아주 잘된것은 아니지만... 어디에선가 전에 구해서 보았던 가사인데...

그중...how I loved your peaceful eyes on me ... 이 가사... 내가 눈물 짓던 부분이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이 사무쳐오는 가사와 멜로디였기에 그랬을까?

게임음악의 명곡중 하나로 손색이 없기에....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하신 곡이지만 다시한번 소개 합니다.
보너스 트랙으로, 이 곡을 빠르게 리믹스한 곡... 누가 이런 재주를 부리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역시...
명곡은 빠르게 어레인지해도 잘 어울리더군요. 2번째 곡은 테크노풍 어레인지인데 한번 비교하며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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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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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TO MAKE THE END OF BATTLE
02. GO FIGHT
03. VARESTAIN
04. CURSED DESERT
05. MAJOR DEMON
06. LET'S FACE IT
07. GET IN THE WILD
08. HEROES EMBLEM
09. BOY ON THE WING
10. TRAVELERS INN
(이스 2탄 3탄 BGM과 영웅전설의 곡들이 섞여있음)

JDK BAND... 팔콤사의 유명한 게임뮤직 밴드로, 전설적인 명곡들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그중에도 레전드급 명반으로 손꼽히는것이 바로 JDK BAND vol. 1 이다.

그중 가장 명곡은... 역시 레전드곡인
1번 트랙
"TO MAKE THE END OF BATTLE"
말이 필요없는 YS2 오프닝곡으로

당시 8비트 컴퓨터에서 보여지는 작은 동영상에서 이 곡이 흘러나왔을때의 그 전율을 나는 잊지 못한다.
(아... 물론 그때 들은건 8비트 컴퓨터의 삐삐거리는 3중음 ^^)그 오프닝을 몇번이고 돌려보았는지...

모니터 전화면도 아닌 전체 화면의 한 1/6 정도 싸이즈의 작은화면으로 나오는 오프닝이 당시로서는

숨막힐정도로 스피디하고 드라마틱했다.

그랬기에.. 그 오프닝을 보고나서 감동하여 푹빠져 이스를 밤새워가며 플레이 해봤던 Yser(이스 유저를 이렇게들 부른다.)들이라면 이 곡의 감동을 알것이다. 

그런데 ... 그 후 JDK밴드가 그 곡을 어레인지 하여 발표하면서 나온 뮤직비디오... 간간이 이스2 오프닝이 섞여 나오면서 그들의 신들린 연주!

뭐 이런 연주가 다있나 싶을정도로 짜릿하게 빠져드는 연주, 특히 전자기타의 스트링은 최고의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다.

원래 블로그 초창기에 포스팅했을때는 전곡이 아닌 몇곡만 소개하였었으나 다시 추가하여 전곡을 모두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음반이 JDK BAND의 최전성기 시절, 최고의 연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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