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8. 11. 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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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화가 원작인 MSX의 명작게임 구니스...

이 게임이 PC판 리메이크되어 나온것이 있었다는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간만에 옛생각하며 플레이할 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원래 MSX의 게임화면과는 다르게 주인공인 Mr. Sloth 가 상당히 영화와 흡사하게 닮게 묘사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즐겁게 플레이해보시기를... 


10M 파일 한계인 티스토리에서는 분할압축이라 어쩔수 없이 알집을 썼습니다.

양해바랍니다.


The Goonies.vol1.egg

The Goonies.vol2.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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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10. 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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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손글씨를 찾다가 이런 보석과도 같은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거기다 저작권무료! 상업적용도에도 마음대로 쓸수 있다.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어비님께 경외심이 들정도로 감동을 받고 스크랩을 하게 되었다.


이제 디자인 할때 손글씨가 필요한데 딱히 마땅한 어울리는 폰트를 결정 못할 때 고민 안해도 될것같다.


예쁜손글씨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같은 사이트. 강추~!


http://uhbeefo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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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9.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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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전설2 가리우스의 미궁 PC판 리메이크버전


MSX의 명작게임을 PC로 컨버전한것을 다시 리메이크 한 버전으로...

혹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Maze of Galious For Win v0.63 (MSX-Remake).part1.rar

Maze of Galious For Win v0.63 (MSX-Remake).part2.rar

Maze of Galious For Win v0.63 (MSX-Remake).part3.rar

Maze of Galious For Win v0.63 (MSX-Remake).part4.rar


지도와 공략

Maze of Galious,The - Manual.rar

Maze of Galious,The - Map.rar

The Maze of Galious-Win v0.63 trainer.7z

World Map.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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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9. 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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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날 MSX PSG 전곡


 어레인지 Rob 버전 castle/world


 어레인지 wolf 버전 castle/world


 어레인지 Jorito 버전 castle/world


 어레인지 alternate 버전 castle/world


 어레인지 Bart 버전 castle



마성전설2 가리우스의 미궁... 이 게임을 아는분은 MSX 게임매니아였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



이런 미로형의 게임.. 게임에 대한 힌트도 제대로 없이 이 게임을 플레이했다간 계속적으로 아까 간곳 또나오고 갔던곳인데 찾아가려면 못찾겠고.. 이런 스트레스받으며 플레이하다보면, 어지간히 게임 좋아하는 사람 아니고선, 거의 몇번 해보다가 손을 떼기 마련이기때문이다.


사실 필자도 이게임은 초반에 몇번 하다가 손을 떼어버렸던 게임이다.

처음엔 기대를 많이 했다.

MSX의 불세출의 게임이었던 마성전설1의 후속작이라 하여 더욱더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고 이 게임을 구했고,

그당시 메가게임이라.. 데이터레코더를 한참 돌리며 기다려야 플레이 할 수 있던 그 지루함을 견뎌내고 접했던 마성전설2탄의 첫인상은 실망과 지루함.. 그뿐이었다.


필자는 미로형의 구간을 계속 헤메며 반복하는것을 그닥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이런 미로형 RPG보단 액션형 RPG를 더 선호했기때문이다.


MSX 캐슬 액설런트


사실, 이런 미로형의 게임은 새삼스런것도 아니었다. MSX의 초창기 게임중 호불호가 갈렸던 게임으로, 캐슬 이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사진은 캐슬이 인기가 있자 보강판으로 출시된 캐슬액설런트) 이게임..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게임이긴 하지만, 뭔가 미로를 돌아다니면서 퍼즐을 풀어야만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고, 제작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안하면 퍼즐을 풀수가 없어서 죽지도 않았는데 게임을 진행할수 없는 상황에 가고, 결국 스스로 자살버튼(특이하게 이게임은 자살버튼이 있던걸로 기억한다.)을 눌러야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게 필자로선 너무 싫은 스타일이었기때문이다.


잠깐의 실수가 용납되지않는 그런 사회보다...

실패한 자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아니겠는가......라는 필자의 인생관(?)에 반하는 그런 게임은 필자가 시간을 들일 가치가 없다는 고고한 자세라고 표현하자면 하겠다. 흠... 뭐..왜?//


그러다가..

필자와 비슷한 시기에 MSX를 보유하고 있던 같은반 친구가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며 집에 초대해서 플레이를 하는걸 보여주는데...

어라? 이거 .. 내가 하다가 질려서 손뗀 그 게임 아냐?


순간 김새면서... '에고... 어디 할 게임이 없어서 이런걸 하나..'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그 친구가 플레이하는 걸 몇시간째 구경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뭐지? 이 아이템이 이런식으로 쓰는거였어? 어? 막혔던 곳인데 새로운 길이 나오네? 엥? 보스도 나와?


경이로움의 연속이었다.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플레이 몇번 하다가 손뗀 필자와는 달리 차근차근 퀴즈 풀어가듯 게임을 진행해 나아간 그친구에게 순간 경외심이 들정도로 대단하단 생각이 들면서 게임도 얼핏 지루하게 보이는 와중에 하나하나 퍼즐을 풀어나가면서 스테이지를 깨 나아가는 재미의 맛을 보게 된 게임이 바로 이 마성전설2 가 아닌가 싶다.


한 화면 단위에서 플레이하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는 이런방식은 사실.. 당시로서는 256색이라는 화려함(당시 아타리 게임과 비교해보라..) 을 표현하기 위해 용량의 과부하가 걸리는 MSX의 하드웨어 한계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나온것이라 하는데, 이 방식을 잘 써먹은 사람이 바로 메탈기어의 아버지인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다.

 한화면 단위로 플레이가 되는 메탈기어


한화면 단위로 퍼즐식 슈팅게임이라는 획기적인 쟝르를 구사했던 GUARDIC (가딕)

-당시로서는 이런 화려한 색감의 오브젝트가 사방을 꽉 채운 게임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충격이었다.



자... 말이 딴데로 샜는데... 각설하고..

그렇게 친구가 재미있게 플레이하던 마성전설2를 보고온 후로... 은근 그 배경에 깔리는 음악이 머릿속을 멤도는 날이 많아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단따라라라 라라~ 따~ 라라~ 따~라라 라라~" 로 시작하는 일반 캐슬에서 나오는 음악과 

"두둥 둥둥두 ~ 둥두루루루루루~" 로 시작되는 .. 미궁으로 치고들어갈때의 월드음악이 머릿속에 남아서...하루종일 그걸 되뇌일정도로 중독성이 강했던 기억이 난다.


단순하면서도 무언가 전율이 감도는 그런 음악...

이 게임을 기억하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음원은 Window용으로 리메이크된 가리우스의 미궁에서 따온것인데 이 게임도 조만간 이 블로그에 올려둘 생각이다. 용량이 매우 커서 올리는데 좀 애먹을수도... -_-;



보너스>>>


오리지날 MSX판과 어레인지판의 최종보스 가리우스 비교


엔딩 스포... 결국 포포론과 아프로디테의 아기를 잘 구해서 행복한 결말을...


그리스 신화의 아프로디테와는 달리 전신 아테나가 어울리지않을까..


  위에서 언급한 퍼즐식 아케이드게임의 명작 캐슬의 게임패키지 - 성에 갖힌 공주를 구하러 가는 왕자... 이건 뭐... 동화속에서 평생 울궈먹을 컨셉소재 아닌가 싶다.


일본의 모사이트에 분석(?)된 그림... 마성전설 패키지 그림이 인디애나존스 영화포스터에서 많이 따온게 있더군요.. ㅎㅎ



캐슬맵과 월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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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9.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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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이트에서 음원을 구할때면 ogg나 flac등의 확장자로 된 음악을 구할때가 많은데,

PC용의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종류의 확장자를 지원하지만, 포터블 기기들의 대부분은 mp3 이외의 이런 확장자를 플레이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막상 음악파일을 잘 받아놓고도 듣기가 곤란할때가 많다.

 

이럴때 변환프로그램을 돌리거나 해야하는데.. 막상 또 인스톨하고 그러기도 귀찮고 ...

아래의 사이트는 ogg, mp3, wav, flac 등의 파일로 변환이 가능하다.

 

이런 간편함을 제공해주신 사이트 운영자분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이폰용벨소리도 변환 가능하다는데 그건 아이폰이 없어서 모르겠고..(써보신분의 댓글제보 바랍니다.ㅎㅎ)

 

ogg2mp3

mp32ogg

wav2mp3

mp32wav

 

변환사이트링크▼ (가입불필요)

https://audio-convert.com/ko

 

변환사이트링크▼  다른곳(가입필요)

 

https://online-audio-converter.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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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8. 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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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우정파괴게임으로 이만한게 있을까.. 싶은 게임. 쿠니오의 열혈피구 확장판이라 생각하면 될듯.

피구왕 통키 콘솔버전으로 여러버전이 나왔으나, 그중 가장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것은 단연 MD용이라 생각하여 MD용을 올립니다. 본 블로그에 있는 PC용 에뮬레이터를 사용하여 플레이 가능합니다.


피구왕통키.zip

메가드라이브 에뮬로 구동


피구왕통키.srm

피구왕통키 히든팀 오픈 세이브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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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8. 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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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이노래를 들으면 심장의 피가 뜨거워지는 이가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포스트를 읽을 자격이 있다! ㅋ

지금은 거리에 공을 들고 노는 아이들 구경하기 힘들어진 시대이지만, 한때 골목골목 공터마다 아이들이 불꽃튀기게 공을 던지며 피구를 했던 때가 있었다.

그 시절을 이끌어낸 불세출의 컨텐츠 "피구왕 통키"

정말... 그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애들이나 하던 피구 라는 놀이를 이렇게 전국열품이 불게한 그 힘은...

갇혀있던 남자의 허세야성을 방출시키는 컨텐츠의 기발함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세계 피구대회가 있고, 그 피구대회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 생명이 다한 주인공 통키의 아버지..

그 아버지가 던졌던 필살기 불꽃슛을 얼마 되지도 않은 말도 안되는 단서를 가지고 재현해내는 아들 통키...

그리고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타이거와의 최후 대결...

남자라면, 이런 이야기들에 심장이 뜨거워지는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아... 잠시... 필자가 너무 업텐션이었나보다...

잠시 마음을 가라앉........................힐수가 없다. 이 노래를 들으면... 지금 책상앞에 앉아,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서핑이나 하고 있을때가 아니란걸 몸이 반응한다.

나가라! 던져라! 불꽃슛~~~

사실... 필자는 이 애니메이션이 방영할 당시 TV를 잘 안봤었다. 

그런데 동네에서 애들이 철지난 피구를 하지않나,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배구공만 잡으면 불꽃슛이니 번개슛이니 외쳐가며 흥분들을 하는 다큰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쯧쯧... 언네들이나 하는걸 뭐 저리 품격떨어지게스리....  하며 외면했었는데,

나중에야 알게됐다. 이게 만화영화에서 비롯된 돌풍이었단걸..

그래서 사실.. TV로는 딱 한번 본듯한데...

아마 한국이름 백두산과 싸우는 일화였을것으로 기억된다. 필자가 기억나는건.. 피구라는 애들 놀이에 말도안되게 몰입하여 목숨걸고(?) 과장되게 서로 대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 참... 유치하다. 이런걸 보고 다들... 쯧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필자의 입에서는 "뒤 돌아 보지마~ 패배가 있을뿐~ 반짝이는 눈동자로 승~리~를 ~ 향해 가자~!" 노래가 흥얼거려지고 있는걸 발견하고선 놀랄때가 있었다.

훗날 이 만화영화가 메가드라이브의 게임으로 나온것을 알게 되고 플레이를 하였는데...

사실, 기본스타일은  필자가 중학시절때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쿠니오군의 열혈피구를 본딴 게임이었다.

쿠니오군의 열혈피구 -필자는 그당시 이게 왜 재미있는가 의문을 품으면서 남들이 하는거 어깨너머로 구경만 주로 했었다.


메가드라이브버전 열혈투구아 돗지탄평 - 출시가 한참 지난 후에서야 이 게임을 알게 되어 밤을 지새워가며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다.


쿠니오군의 열혈피구에는 공이 가늘어지며 던져지던 한개의 필살기를,  다양한 시각효과를 곁들여 캐릭터마다 특색있는 필살기를 부여하는 참신함이 더해지다보니.. 원작 애니메이션을 접해본 이들은 이 매력에 빠져들수밖에 없었다.

통키를 조종하여 불꽃꼬리가 길게 달리는 원조 불꽃슛을 던질때의 그 쾌감이란...

타이거의 번개슛, 민태풍의 회오리슛, 그리고 필자의 친구와 플레이할때 가장 강하다 생각했던 미국팀의 에이스가 던지는 별꽃슛... 

친구와 2인 플레이를 하면 가히 우정파괴게임이라 할정도로 서로 인정사정 봐주지않고 몰입하던 그때의 기억이 난다.

세계의 피구팀들을 하나하나 깨나갈때마다 조금씩 스테이터스가 성장하던 시스템도 좋았고, 필자가 해본 통키관련 게임중엔.. 메가드라이브용이 최고라 생각한다.

한방만 맞으면 바로 아웃되는 슈퍼패미콤용과 시뮬레이션배틀을 하는 패미콤용.. 메가드라이브용을 접하고 나면 이 게임들은... 손에 안잡히게 된다. 물론,, 이 게임들을 먼저 접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여러 게임을 섭렵해본사람들의 대부분 의견은 메가드라이브용으로 모아진다.


오래간만에 이 음악을 들으며 친구와 우정파괴를 하며 피튀기는 대결을 하던 옛 향수에 빠져보시길...ㅎㅎ


<보너스>


 

통키... 원작은 탄페이라는 이름인데 국내용 통키가 훨씬 잘 어울린다.

피구를 하다 장렬히(?) 세상을 뜬 통키 아버지.. 아니..뭔 피구에 목숨까지 ...

통키 엄마.. 누나라 해도 믿을정도 젊고 미인이며, 때론 대장부같은 당찬모습을 보여준다.

타이거. 통키의 라이벌, 최후대전을 하며 통키와의 우정을 나눈다. 아마 그가 있어서 통키가 발전할수 있었으리라.. 선의의 라이벌이 당신의 삶에 있었던 때가 있는가.. 있다면 그에게 감사하자. 그로 인해 당신이 노력하게 되고 발전할 수 있었으니.. 사람은 큰 벽을 만나게 되면 두 부류로 나뉜다고 한다. 그 벽을 포기하고 돌아서는 사람과 어떻게든 넘어보려 노력하는 사람... 후자는 그 벽을 넘어서면서 크게 성장하게 된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건.. 이미 오래전부터 정론으로 굳어진 사실이다.

오맹태 : 통키의 진정한 친구로 통키를 서포트해주는 역할이지만 때론 그가 통키 대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기도 한다. 어떤일이 있어도 통키를 믿어주는 친구... 이런 친구 하나 있다면 세상 살맛 날것같다. 

손미나 : 원작만화에선 토도 미사코인데 일본판에선 키토 사토코로 나오기도 한다. 한국판 이름은 손미나 아나운서에서 따왔다는 전설이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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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6.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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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지 뮤턴트 닌자터틀. 국내에는 닌자거북이로 알려져있는데... 필자가 이것을 처음 접한건 역시나.. 당대 가뭄의 단비같은 애니메이션 공급처(?)인 AFKN에서였다.

처음엔 사실 별로 끌리지않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일본의 청부살인집단이었던 닌자 라는 존재를 그닥 좋아하지않았는데, 거기다가 파충류도 별로 좋아하지않기때문에, 안좋아하는것 두개가 혼합된 컨텐츠를 필자가 좋아해야할리 만무.............................................지만, 그래도 그것을 뛰어넘을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었기때문에...

그냥 보기로 했다.

사실, 내용은 말도 안되는 내용.. 닌자의 애완용 쥐였던 스플린터와 애완 거북이 네마리가 하수구에 떨어져 살다가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돌연변이가 일어나 인간형이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스플린터가 닌자술을 이 거북이들에게 가르치면서 인술을 하는 거북이 즉, "닌자터틀"이 탄생한것이다.

나참... 아무리 만화적 허용이라지만...

방사능에 돌연변이가 저렇게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다들 방사능 쐬고 있지않을까?

말나온김에... 일본학자가 국내에 와서 자기도 일본인이지만 자기같으면 일본 여행 안하겠다 할정로도 일본은 방사능에 오염이 되어가고 있는데, 일부러 일본까지 여행가서 일본 지하수로 만든 맥주에, 일본해에서 잡은 생선회를 맛있다고 먹으면서 사진찍고 SNS에 올리는 분들 보면 참... 안타까울뿐이다.

일본인들도 별말 안하는데 뭐 대수롭냐 하신다면...

일본은 지금 법으로 매스미디어에서 방사능 관련 기사를 낼수 없게 막고 있는것을 알고 있는지...

일본 방사능 오염지도 한번 보면... 왜 일본과자가 우리나라과자보다 싸게 팔리고 있으며, 왜 일본 관광청에서 우리나라 광고업계에 팍팍 지원해주면서 일본관광을 싼 값에 유도하는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실제로 예능프로그램보면 일본에 심심챦게 가서 소바 먹고 음식 먹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왜 하필 일본일까 의문 가져본 분은 계실지..

설마 닌자거북이가 되고 싶어서 그러신다하면... 뭐... 할말이 없을뿐이고..

말이 엉뚱한데로 샜는데...

각설하고..

닌자터틀의 여러 컨셉이나 캐릭터는 필자가 좋아하지않았지만, 딱하나 BGM은 꽤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경쾌하면서도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무언가의 리듬이 있는데.. 어떤날 아침엔 이 멜로디가 아침에 떠오르면 그날 내내 입에서 맴도는 중독성이 있기도 하다.

원래 재미삼아 3천부정도 만들었던 만화책이 대박나면서 그후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었고, 애니메이션이 초대박이 나면서 한때 미국의 아이들은 자신이 닌자터틀이 될수 있다고 착각하는 현상도 있었다한다.

오랜시간이 흘러 영화로도 제작되었다지만... 역시... 원작의 타이틀 음악... 이걸 볼때의 그 느낌이 다시 올수 있을까 싶다.

필자가 오늘 다루는 음악은 코나미에서 만든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액션게임에 나오는 BGM인데

필자의 추천음악은 9번 DOWN TOWN 음악이 애니메이션 원작에 나오는 타이틀음악을 어렌지한 음악이다. 

옛향수에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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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5. 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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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디자인을 하다보면 폰트사용에 주의를 해야할때가 있다.

얼핏보면 무료폰트인데 그 규약을 자세히 보면 개인들, 비상업적용도로만 무료고 기업이나 상업적용도로 쓰는곳에서는 비용을 내야하는 폰트가 많기때문이다.

그래서 필자가 간단히 쓰는 폰트 몇개만 추려보.....려 했으나...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정리를 잘해주셨기에...

그 사이트중 잘된 곳을 소개하는 바이다.

아래 페이지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정성스럽게 포스팅한 분의 설명과 함께 필요한 폰트를 받아 쓰면 도움이 될것이다. 참 정리를 잘해두셨다.

https://blog.naver.com/midasdyd/221247791865


아래 페이지도 정리가 잘되어 있다. 몇개 겹치는 폰트가 있긴 하지만 요긴하게 쓸 폰트가 있다.

https://blog.naver.com/smile86/221219543403


저는 링크만 소개할뿐, 혹, 링크한것이 문제가 되신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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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8. 5. 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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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 필자가 한손으로 꼽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이제야 포스팅해본다.

필자는 어렸을적 루팡3세 만화를 형들 따라 만화가게 갔다가 거기서 해적판으로 나온 조악한 책으로 접하게 되었었다. 

명작동화인 귀암성에 나오는 고상한 괴도 루팡과는 전혀 스타일이 다른 캐릭터인데 루팡이라니? 그것도 3세?

주인공인 루팡3세도 그렇고 그의 친구들 지겐, 고에몽등.. 말라깽이 캐릭터들이 나와서 활극을 벌이는 이야기인데.. 그림체가 이상하게도 매력적이었다.

이것은 원작자인 몽키펀치가 리메이크된 캐릭터로 책으로 내는것을 허락했다는 '루팡3세 y '

그림체는 구식의 그림체지만 그 내용은... 정말 당시로는 쉽게 상상할만한 이야기들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성인물 성격이 섞인 만화다보니 필자는 당시 연령제한(?)으로 인해 제대로 볼 기회가 거의 없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기억하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당시엔 뇌리에 새겨질만한 작품이었다.

필자가 기억하는 에피소드는.. 한 괴짜 부자가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100여개의 방이 있는 건물중 한 방에 숨겨놓고, 그 나머지 방을 열면 살인무기가 튀어나와 죽게 되는 장치를 해놓은 다음 세계의 도둑들에게 내기를 거는데, 아무도 다이아몬드를 찾아내지 못하고 죽음을 당하나 루팡3세가 도전하여 기발한 방법으로 이 다이아몬드를 훔쳐내는 에피소드다.  

그 기발한 방법이란게... 건물을 통째로 공사용천으로 뒤덮어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게 한뒤...(건물의 주인이 내기를 공식적으로 한것이라.. 어떤 방법을 쓰던 인정이 되는 룰) 며칠을 뚝딱이는 소리가 나며 무언가 일을 벌이는데... 결국 주인에게 포기하고 돌아가겠다며 철수한다.  부자는 세계적 도둑인 루팡3세도 별수없다고 비웃는데... 장면이 바뀌면서 "세계 최고의 다이아라는게 이정도인가?" 하며 주머니에서 다이아몬드를 꺼내들고 걸어가는 루팡3세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루팡이 씌워놓은 공사용 천을 치우게 한 다이아몬드 주인이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건물 내부의 문을 열면 살인장치가 동작하게 되어있다는것을 무력화시키려고 건물의 뒷벽부분을 통째로 뚫어버린것이다.

만화이기에 가능한 발상... 바로 이런게 만화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인상깊었다. 

그런 루팡3세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있다는것을 안것은... 필자가 중학생때 본 "환몽전기 레다" 이후로 일본 애니메이션LD를 복사해주는 곳을 찾아다녔었는데, 당시 일본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은 다 알던 회현전자상가에 갔다가 루팡3세(어렸을적 봤던 그림체와는 차이가 많았지만) 칼리오스트로의 성 이라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LD를 보게 되었다.

필자는 운명적(?)으로 "어머, 이건 사야 봐야 해" 를 외치며 당시 학생신분에는 거금인 만원을 주고 VHS 비디오 테잎으로 복사를 해왔는데... 그거 복사한 테잎을 들고 오는 전철안에서 왜그리 두근거리는지...

두근거림을 뒤로한채 집에 돌아오자마자 틀어본 애니메이션...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나중에 안것이지만, 이게 바로 미야자끼하야오 감독의 작품이었단걸 알기전엔.. 어디서 많이 친숙한 그림체다.. 하고 봤던 기억이 난다.

미야자끼 감독의 청순 가련형 히로인중 거의 원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클라리스

뉴타입 잡지에서 수년간 부동의 인기 캐릭터1위였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둘이 자매라 해도 믿을정도로 외모는 흡사하다.

 

루팡3세 

루팡의 손자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본인이 마음먹은 것은 무엇이든 훔치는 기록을 늘려가고 있다. 원작만화엔 호색한 기질이 있으며 우스꽝스럽게 촐싹대나 냉정할땐 또 차가운 남자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 "카리오스트로의 성"에서는 미야자끼식 캐릭터로 새롭게 정의되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도적으로 묘사된다. 

 

 클라리스

수년전 클라리스가 어린아이시절이고 루팡이 지금보다 젊었을때, 다쳐서 쓰러져있는 루팡을 발견하고 물을 전해준 인연으로 루팡과는 인연이 있다.

카리오스트로백작의 음모에 의해 강제결혼을 하게 될 처지가 되자 성을 탈출하다가 루팡을 다시 만나게 된다. 딱봐도 그냥 착하게 생긴데다가 남자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함이 자연스레 배어있기에 아직까지도 캐릭터 피규어가 나올정도로 인기가 있는 히로인이다.

 

 지겐 다이스케

본인입으로 동료가 아닌, 루팡의 비지니스 파트너라 하는데.. 한편으론 루팡과 성격이 틀리면서도 한편으론 죽이 잘맞아서 단짝을 이룬다. 원작에선 과묵하지만 투덜거림이 잦고 상당히 냉정한 캐릭이지만, 역시 카리오스트로의 성에서는 투덜거리면서도 친구인 루팡의 의견을 잘 따라주는 듬직한 면모를 보인다. 날아가는 파리도 총으로 맞출정도로 총의 달인이며, 매그넘357을 쓴다.

 

 미네 후지코

루팡의 연인이자 웬수(?)이자 동료.. 돈을 최고의 목적으로 둘정도의 미녀 도적인데, 본인의 미모를 이용하여 남자들을 홀리고 그틈을 타 많은 정보와 재물을 획득한다.

루팡을 이용하기 위해 루팡과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툭하면 배신하고 루팡보단 돈을 선택한다. 루팡도 그것을 알면서 빠져든다. 역시.. 이 카리오스트로의 성에선 미모를 무기로하거나 약삭빠른 모습은 거의 없이,(막판에 위조지폐 금형을 챙기긴 한다.) 남자처럼 무기를 잘 다루는 터프녀로 각색되었다. 

 

 이시카와 고에몽

검술의 달인으로 항상 과묵하게 말이 없으며 지겐과 더불어 루팡의 비지니스파트너이다.

매번 검을 들어 물건을 두동강 내는게 특기인데.. 만화적 표현의 정수로, 건물을 베는가 하면, 항공모함도 베는 장면이 나온다.

철도 베어낸다는 참철검이 그의 무기이며 그역시 이 카리오스트로의 성 작품에서는 막판에 클라리스에게 손을 흔들정도(고에몽이 이정도 표현을 하는건 대단한 일이다)로 약간 캐릭터가 각색되어있다. 그래도 가장 원작의 본모습대로 유지된 모습으로 나온다.

그가 칼을 쓴 후 내뱉는 대사 "또 쓸데없는 것을 베고 말았다" 는 많은 패러디로도 유명하다.

 


 제니가타 경감

인터폴의 경감으로 자신을 루팡을 천적이라 하면서 루팡이 나타나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 체포하러 뛰어 다닌다. 그러나 항상 루팡에게 당하는 어리숙함이 그의 매력인데,

가끔 루팡과 협력하여 일을 할때도 종종 있으며, 루팡이 죽었을때(사실은 죽음을 위장하였을때) 루팡을 기리며 절에 들어가 그의 명복을 빌어주는 브로맨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루팡3세를 보면서 미야자키 특유의 오락성을 볼 수 있었는데, 처음에 카지노에서 지폐를 한아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이장면에 두가지의 복선이 숨겨져있으니...

그 첫번째는 훔친 지폐가 바로 카리오스트로백작에 의해 유통되고 있는 위조지폐임을 루팡이 알아차리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것이고, 두번째는...


클라리스가 갇혀있는 탑에 가려면 성벽을 기어올라가 건너편 탑으로 가야하는데, 처음엔 아래와 같이 로켓을 이용하여 줄을 연결한 후 가려 했으나...

로켓이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바람에 그걸 잡으려다 본의아니게 발을 헛디뎌 달려내려가다가 점프하여 건너편 탑까지 뛰어서(이것이 만화적 표현!)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장면이 처음에 카지노 털때 나왔던 장면과 겹쳐진다. 즉, 두번째 복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장면... 몇번이고 몇번이고 테이프를 돌려봤는지... 처음엔 아주 배를 잡고 웃으며 봤었던 기억이 난다.

너무나 허풍같은 영상인데, 그렇게도 재미있고 쾌감(?)마저 주는게... 와... 이 감독 대체 누구야? 하고 놀라워했었다. 

이 장면을 기억하는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중.. 치히로가 도망가면서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본의아니게 아래로 달려내려가는 장면... 루팡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 오마주 장면인것이다. 필자는 극장에서 이 장면 보면서 루팡3세 모습이 겹쳐 보여서 소름 돋게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다.


탑에 갇힌 클라리스를 구하기 위해 지붕을 뛰어넘어 온 루팡이 클라리스에게 선물을 주며 클라리스의 기분을 풀어주는 장면... 명장면으로 두고두고 회고되는 씬이다.

다만 아쉬운게... 왜 우리나라 국기는 없는건지... 당시엔 좀 속상했다나... ㅋ

카리오스트로의 성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면서 클라리스를 구해내는 이 컨셉은 미래소년 코난에서도 탑에 갇힌 라나를 구해내는 코난으로 재탄생한다.

지금 다시 봐도 작화나 스토리 액션 뭐하나 빠질게 없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특히 만화적 상상력을 동원한 코믹요소를 위트 있고 그럴듯하게 곳곳에 녹여넣는 미야자끼 감독의 재주는 정말이지 감탄스러웠다.

필자가 살면서 다시 이런 작품 만날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 그 작품의 주제곡을 들으며 향수에 빠져보시길...


<보너스>

루팡3세 원작자인 몽키펀치 - 1967년에 만든 루팡3세 이야기는 최근까지도 TV판으로, 극장판으로 만화책으로 롱런하고 있으며, 심지어 미네 후지코, 지겐 다이스케, 이시카와 고에몽, 그 각각의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루팡이 조연으로 나오는 브랜치격 작품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캐릭터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에 적합하고, 매력적이란 소리다. 이런 메가히트작을 일평생 한번도 못 만들어본 작가들에겐 매우 부러운 사람임에 틀림없다.

약간씩 컨셉이 다른 패키지들


MSX 8비트 컴퓨터에 혜성같이 나타났던 메가게임 "루팡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 정말... 밤새는줄 모르고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엔딩을 보려고 형들과 돌아가며 플레이하여 끝까지 깼는데... 달랑 클라리스 그림한장 나오고 물이 빠지며 드러나는 유적 모습으로 끝내는데... 뭔가 아쉽고 허전했는데, 나중에 애니메이션 보고 나서야 이게 뭔 엔딩인지 알게 되면서 이해가 갔었다.

루팡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에 나오는 후지코는 원작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클라리스 라는 막강 원톱 히로인이 있다보니 조연급도 안되게 참여율이 적어서... 다만, 클라리스에겐 터프하면서도 쿨한 언니로서 클라리스 구출을 도와주는, 나름 의리녀(?)로 그려진다.


섹시코드를 내세우면서도 얌체같이 자기 챙길것 다 챙기는 이런 이미지가 원작 후지코의 느낌에 가깝다.


뜬금없이 카우보이 비밥이 나온 이유는...

무언가.. 무언가 느낌이 통하지않는가? 깡마르고 길쭉길쭉한 액션남 스파이크는 루팡3세, 제트는 지겐, 페이는 후지코... 이 작품을 만든이들 중 루팡3세 TV판을 제작했던 스탭들이 많아 루팡3세의 오마주가 들어가있는것이라 한다. 어쩐지... 카우보이 비밥보면서 계속 루팡3세가 생각나더라니..

루팡의 앙숙(?)인 제니가타 경감...  카리오스트로의 성에서는 루팡과 함께 지하를 탈출하고 비행기를 탈취하는데 협력하는 동료가 되기도 하는데... 클라리스를 웃게하는 말을 남기고 경례하는 그의 모습은 제니가타의 모습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다. 

히로인을 안은채로 갑자기 공중으로 훅~ 하고 올라가는 이 액션... 나중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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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액션씬에서 절벽을 가로질러 가는 액션... 이 액션 보면서 이런게 영화에선 표현하지 못하는 만화영화의 묘미라는 생각을 했었다. 영화에서 이런 장면 만든다면... 어색하기도 하고.. 관객이 유치하다 했을건데... 만화영화라는 전제하여 보면 이런장면도 그냥 유치하다 생각 안하고 웃으며 넘어갈수 있다.


카리오스트로의 성에서 루팡

지겐다이스케의 묘비에서의 루팡

최근 TV판에서의 루팡 - 캐릭터의 변천사랄까... 원작에 가까운 캐릭으로 가다가 도로 미야자끼 캐릭에 가깝게 선회한것 같다. 


다친 루팡을 발견한 어릴적 클라리스


성장한 클라리스.. 참... 예쁘게 잘 컸네..


맨손으로 성벽을 오르는 장면... 유명한 장면으로, DVD자켓표지로 쓰이기도 했다.


고에몽이 클라리스를 향해 손을 흔드는 저 모습이 보이는가? 고에몽이 알게 된지 며칠도 안된 사람에게 저정도로 친근감을 표현한 사람은 루팡3세 전작품 통틀어 클라리스밖에 없을것이다.


약간 장난끼가 있으면서도 자신만만한 모습... 그리고 언제봐도 매력적인 동료들...아니 비지니스파트너들... 이런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맘껏 뛰노는 작품을 구상해낸 몽키펀치가 참으로 부러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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