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3. 12.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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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2 판 XAK - The tower of Gazzel  Opening DEMO


가젤의 탑 - CM32L MIDI버전 BGM을 볼수 있는 링크를 소개한다.

갑자기 아침에 일어났을때 문득 생각나는 음악이 있다. 
어느땐가 큰 임펙트를 받았던 음악들이 주로 그렇게 떠오르곤 하는데

오늘 소개할 BGM은 바로 사크 - 가젤의 탑 이다.

필자는 아직 못잊는다. 최초 MSX동아리에서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서 바로 이 가젤의 탑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지금 보면 한참 빠지는 그래픽과 음원이지만 당시엔 이렇게 박력있는 오프닝에, 딱맞는 기막힌 분위기를 가진 BGM을 가진 데모를 보는것만해도 살떨리게 흥분되는 경험이었다.

이 영상을 보는 내내 소름돋는 전율이 감돌았을정도로 너무 설레며 보았던 기억이 난다.

당시 사크1,사크2 를 모두 클리어하고 사크의 세계관에 푹 빠져있던 필자였던지라 사크의 히어로 라토크가 마지막에 탑을 바라보며 씩 웃는 그 모습 하나만 가지고도 이 게임에 빠지기 충분했다. 

당시 MSX 터보R에 MT32를 연결하면 미디로 오프닝을 들을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거 하나 미디음으로 들어보려고 미디까지 구했던 기억이 있다.
결국 미디를 구했는데 이상하게 싱크가 안맞아 음악을 들을수 없었다는게 천추의 한이 되지만
PSG의 3중 화음가지고도 이렇게 박력있고 경쾌한 음악을 만들었다는데 대해 마이크로캐빈사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가젤의 탑에 나오는 스테이지음악들도 박력이 있고 너무 좋은곡들이 많다. 꼭 다 들어보길 추천한다.

가젤의 탑 전곡집 -CD판으로 나온것



MSX판 가젤의 탑 OST 전곡을 어떤분이 모아주셨다. 참.. 정성이 대단하다.



PC-98용 가젤의 탑 오프닝


약간... 음색이 다른데, 드럼비트는 훌륭하나... 필자를 반하게 한 본 멜로디부분이 약하게 나오면서 좀 아쉬운 감이 있다. 



가젤의 탑 - 엔딩데모


무너져가는 탑.. 안타깝게 라토크를 부르는 픽시, 프레이..

막판에 뿌연 연기사이로 라토크가 생환할때 달려드는 두여인... 라토크..에라 이 복받은 녀석..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ㅎㅎ




탑을 찾아가는 프레이와 픽시.. 언제봐도 프레이는 발랄하고 귀엽다.


라토크의 동료가 되어주는 혼과 바루나(맞나? --;)  그들이 없으면 못깨는 구간이 있다.


탑을 올려다보며 씨익 입꼬리를 올리는 이 장면...

필자는 이장면이 왜그리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이 장면 보면 당시의 그 전율이 돈다.


평생 살면서... 들으면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음악이 몇이나 될까.. 필자에겐 이 가젤의 탑 오프닝이 바로 그런곡중 하나이다.  지금의 화려하고 웅장한 음악과 비교할수 없는 그런 추억과 매력.. 느껴본자가 아니면 모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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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11.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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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MAKER ORIGINAL SOUND TRACK

티스토리 오류인지 모바일에서는 1번트랙만 나옵니다. PC모드로 하시면 전곡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네 딸은 뭐 됐어?"

어디서 들으면 나이 좀 먹은 부모들끼리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들리는 이 이야기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그 "이상현상"을 주도한 것이 다름아닌 이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이다.



당시로서는 육성시뮬이라는 특이한 장르를 접해본 사람이 거의 없었다. 

연애시뮬레이션같이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꾸준히 해야하는 그런 게임이 많았던 시절에


남자의 로망인 자신의 딸을 키우는 이야기는 그 설정만으로도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필자는 처음 이 게임을 접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이런 게임이 나온다는 소문만 듣고도

이 게임 흥행은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하며 게임을 기획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적이 있었다.

어쩌면 이리 시장에 "먹히는 게임"을 만들수 있을까.. 이런 아이디어를 어찌 냈을까..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딸의 모습...  필자가 최초로 접한 프린세스메이커는 일본어판이었다.

때문에 대부분의 내용은 무슨얘긴지 모르고 넘어갔으나... 그저 내 눈앞에 추우면 옷 갈아입혀주고

더우면 덥다고 바캉스 보내주고 하는 딸이 계속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것 하나만으로 푹 빠져서

게임을 하기에 충분했다.

지금보면 우중충하고 도트가 지저분해보이지만, 당시의 컴퓨터 능력치를 최고로 끌어올린 눈물의 노가다 그림.. 이것이

16색을 써서 만든 게임이라는것이 믿겨지는가..  저 수많은 색의 느낌을 점과 점을 섞어 만드는 병치혼합으로 표현해낸 디자이너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이 그림은 유명한 바캉스 장면으로, 당시 하드 파킹프로그램으로 많이 쓰여서... 어지간히 게임 하는 사람의 집에는 거의 이 화면이 파킹으로 쓰였던 기억이 난다.




필자가 처음으로 키운딸은... 뭐 어찌 키우는지도 모르고 마구잡이로 키우다보니..

그만 거리의 여자가 되고 말았다.

당시의 필자가 받은 충격이란 실로 엄청난것이었으니...아니.. 내가 내딸을 거리의 여자로 키우다니!!!

실제 당시 첫딸을 키워냈던 시간이 밤 10시... 그러나 도저히 이대론 잠이 안올것 같아서 그때부터 새롭게 리셋하고 딸을 키우기로 하였으니... 새벽을 넘어 밤이 꼬박 새도록 다시 키웠던 두번째 딸의 엔딩은


하급귀족의 부인이었다. 당시는 이것만 되어도 감지덕지... 온몸에 뿌듯함이 넘치면서.. 그래 행복하게 살아라.. 하는 아빠미소가 번지던 그때 기억이 난다.





프린세스메이커 1의 히트를 등에 업고 등장한 프린세스 메이커 2탄...

시리즈중 최고의 인기와 완성도로 공전의 히트를 친, 시리즈 최고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그 후 나온 3탄, 4탄, 5탄...

모두 최고의 경쟁작은 항상 이 PM2 였다.



여지없이.. 여기에도 거리의 여자 엔딩이 있다. 사실 .. 가장 쉬운 엔딩이다.

그냥... 체력만 신경쓰면서 계속 이상한 주점 아르바이트만 시키면 되니까...

돈은 넘치게 많이 벌기에 딸 키움에 지장은 없으나...

엔딩에서의 그 씁쓸함은... 당해본 아버지(?)가 아니면 모른다.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엔딩인것이다.




또하나의 충격의 엔딩... 너무 무자수행을 많이 시켜 공격력이 높아진데다 도덕성이 떨어지면... 바로 이런 결과를 초래한다. 마왕을 때려눞히고 자신이 마왕이 되는 충격적 엔딩을 볼 수 있다. 




대망의 최고엔딩인 여왕엔딩... PM1에서 왕자에게 결혼 시키는게 목표였는데 PM2는 아예 나라를 집어삼킬 재목으로 키우는게 최종목표.. 스케일이 많이 커졌다. 



PM2에선 직업엔딩 따로, 결혼엔딩 따로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일반적인 사람과 결혼하는게 아닌, 집사와 결혼하는 엔딩, 그리고 심지어 아버지와 결혼 엔딩까지 있다.

어차피 PM시리즈가... 전쟁고아, 요정이 보내준 아이 등을 키우는것인지라... 엄밀히 따지면 근친상간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와 결혼한다는 내용은 당시로서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이 게임의 악명(?)을 높였었다.

집사와의 엔딩... 연애인들이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게 그런 케이스 아닐까.. ㅎㅎ




PM2는 전작과 달리 특이한 조건을 맞추면 얻을수 있는 매력적 드레스들이 많았다. 이를 얻어 딸에게 갈아입혀보는것도 또하나의 낙(?)이었다.

위는 용에게 얻을수 있는 용의 레오타드. 엄청난 리셋의 노력이 필요했다.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악마를 잡았을때 나오는 악마의 드레스.




평범한(?)옷중에 가장 화려한 옷이었던 연회용 드레스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배덕의 드레스 (국내에선 매혹의 드레스로 번역이 바뀌었다)

물론, 누드패치 프로그램같은 편법을 이용하여 그이상(?)을 미리 본 사람들은 별 감흥이 없겠으나.. 이거 구해서 입혀놓고 설레였던 초보아버지들 참 적지 않았을것이라 본다.




딸의 여러가지 표정변화... 이 표정 하나하나에 아버지는 좌불안석... 밝게 웃으며 아버지, 고마워요. 할때면 정말... 뭘 사줘도 안아까웠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돈이 바로 딸이 벌어온 돈이었지만 말이다. 대체 주인공은 뭘하기에 딸에게 돈벌어오라 시키기만 하는건지 의아하게 생각했던게 기억난다.



그후 나왔던 PM3 여기서부턴 필자는 솔직히 PM시리즈라 인정하고 싶지 않다. 

아기자기하게 딸 키우던 그 설렘이 여기선 없는것이다.

그래서 그 후속 시리즈는 그냥 참고상 그림만 놓는다.





최악의 혹평을 받았던 PM4, 원화일러스트 작가의 개인적 사정으로 원화작가가 바뀌면서 기존 프메팬들에게 정통 프메가 아니라는 외면을 받았다. 필자 또한 정통 프메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 게임 시스템도 그닥 인정받지 못한 .. 최고 참패작



절치부심하여 기본으로의 회귀를 외치며 나온 프메5... 해보고 싶긴 하나... 이제 이런 육성시뮬게임에 시간들여 몰입하기 힘든 환경이 되다보니... 아쉽지만 접해보지 못하였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가지도 않고...

필자에겐 역시...     

 최초의 두근거리는 설렘을 주었던 프메 1탄, 그리고 최고의 몰입도를 가지며 수많은 딸을 시집보낸 프메2가 가장 명작으로 남는것 같다. 

그때의 그 감성을 기억하는 분께 이 포스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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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9. 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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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 OST


1. BATTLE CRY - ALL HANDS TO STATION!

2. THINK TANK

3. BREEZE

4. BOOST UP! -GIMME A HIGH FIVE

5. PLEASE

6. WITH ZERO G

7. HEY! MR. WONDERFULL

8. CRYSTAL CLEAR

9. HELP ME QUICKLY!

10. LET'S GIVE'EM THE BIZ

11. I DARE YOU

12. THE POLYGONTAL ENERGY

13. NO MORE TIME

14. HAPPY DAYMARE

15. OUT OF THE BLUE FROM THE HYPERSPACE JUMP

16. BLOW YOUR TOP

17. SHAK'EM RETRO-ROOP!!

18. GO FOR BROKE!

19. KEEP ON MECHANICAL DANCING !

20. FREE AS A BIRD

21. BLACK EIGHT BALL

22. BIRTHDAY SUITS

23. MY KUTIE PIE IRENE

24. TIME TO PARTY HEARTY!!

25. 6 FEET UNDER

26. CAN'T WAIT UNTIL NEXT SATURDAY

27. JACK POT! - MAKE A KILLING!!

28. WAY TO GO! -CARRY THE DAY!!

29. SNAPPER


ARRANGE VERSION

30. BATTLE CRY - ALL HANDS TO STATION!

31. BREEZE

32. HAPPY DAYMARE

33. TIME TO PARTY HEARTY!!


부록

34. 자기소개

35. 미사용음원




XEXEX... 이거 발음도 상당히 어려운데... 자칫하면 이상하게 들릴수 있는 제목의 게임을 소개한다.

때는 1991년.. 오락실에 들어갔다가 귀를 짱짱하게 자극하는 강렬한 사운드의 게임을 보게 되었다. 사실 사운드도 사운드였지만... 

그보다 더 눈길이 갔던것은 압도적인 그래픽이었다............. 라고 말하면 사실 좀 거짓이다.

왜냐면... XEXEX의 그래픽이 화려했던건 사실이나... (아래 그림 참조)




당시로서는 경이로운 비쥬얼을 가진 게임으로 1스테이지의 3차원적 배경은 가히 압권이었다.



그래픽보다 먼저 눈이 갔던것이...

게임 데모에 나오는...

"와타시노 와쿠세이 다스케테..." (나의 행성을 구해주세요...)

라는 음성과 함께 나오는 일레인 공주였다. (이레네 공주라 알려져있는데.. 영문판에는 ELAINE 으로 나온다. 일레인을 잘못 읽은 결과..)




지금보면 그닥 예쁜 비쥬얼도 아닌데... 당시는 왜그리 예뻐보였는지... 한참을 몇번이고 데모를 보려 오락기 앞에 서있었던 기억이 난다.

두손을 새초롬하게 모으고 아련한 눈빛으로 말하는 청순가련형여인의 부탁...

이것을 그냥 지나치면 남자가 아니다!


이 포즈가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켰는지.. 이 이후로 두고두고 일레인 공주가 회자 되는데... 최근엔 코나미의 짜깁기식 캐릭터 슈팅게임에도 초빙(?) 되었다.





일레인 공주의 행성을 침공해온 악당 클라우스 ... 이거이거... 환몽전기 레다 (환몽전기 레다 - 애니메이션계 진로를 꿈꾸게 한 작품  참조)에서 캐릭터 베낀거 아닌가?

갖은 폼은 다 재고 나오는데... 

게임 스테이지 클리어 중간중간에 이남자가 일레인 공주를 붙잡아 놓고 중간중간 폭력을 행사하는 씬이

나오는데... 당시로서는 정말 충격적으로 뇌리에 박히는 데모영상이었다.





뭔 전기채찍을 때리는건지 옷이 다 찢겨나가는데... 




게임 후반부에 나오는 비주얼... 시간이 없어요. 빨리 와주세요... 하는 장면... 남자에게 인서트 코인을 부르는 비주얼이라 생각한다. 코나미... 어떻게 슈팅게임에 이런 시나리오를 넣고 남자의 마음을 자극할 생각을 했는지... 남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그들의 상업성.. 지금봐도 대단하다. -가만.. 근데 이 전개는... 남코의 슈팅게임 페리오스(마성전설 1 - 기념비적 슈팅게임 참조 )

 에서도 한번 나왔던 전개 아닌가? 하기사... 히로인이 붙잡혀있고 히어로가 구하러 간다는 설정은... 이미 오래전부터 애용되던(?) 설정이니 궂이 베낀것이라 이야기할수는 없겠다.. 




최종보스를 격파하고 나면...



그 안에서 공주가 빙글빙글 돌며 튀어나온다.

그리고 공주를 맞이하러 가면 나오는 엔딩...





생각지도 않게 엔딩데모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어..어라? 

전투기의 촉수처럼 생긴 무기가 요정이었다구?  뭔 이런 생뚱맞은...

당시로선 충격의 연속이었던 데모였다.


나중에 알게된 일인데 특이하게도 이 게임은... 단 한명의 여자 성우가 모든 음성을 녹음했다고 한다.

일레인 공주의 목소리도, 클라우스의 목소리도, 그리고 게임에 나오는 스피드업! 호밍미사일!

이런 효과음성까지도...

코나미... 그리 예산이 부족했던것인가... 눈물이 앞을 가린다.




xexex의 업소용 기판... 이것은 영문판 기판이고... 일본 내수용 기판이 따로 있는데..

특이한건...

영문 기판은 무기가 멀티샷,호밍미사일 정도밖에 없으며 대신 게임중 컨티뉴가 가능하다.

죽어도 돈 넣고 컨티뉴만 하면 딱 그 시점에서 이어할수 있다.

즉, 돈만 많으면 얼마든 엔딩을 볼 수 있다는 소리..

하지만 일본 내수용은

무기가 그라운드 레이저, 쉐도우 레이저등 화려하고 독특한 것들이 많은데, 단점은 게임중 컨티뉴가 불가능하다는것이다.

게임중 죽으면, 일정한 시점으로 빽을 해서 시작하는통에...(그라디우스 시리즈 같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슈팅에 일가견이 없다면 엔딩을 보기 대단히 힘들다.


국내에는 영문기판이 복제되어 풀려있는데.. 필자가 보유한 기판도 영문기판이란게 좀 아쉽다.

일본 내수용 기판은 매니아들 사이에선 고가에 거래된다고 한다.


근데.. 뭔.. 음악은 소개 안하고 게임 이야기만 했는지...

음악은... 말 그대로 기판에서 나오는 음원 그대로의 음악에 30,31,32,33번 트랙은 어레인지 버전이다.


오리지날 음원 자체가 워낙 훌륭하기에 어레인지가 상대적으로 크게 와닿지 않을정도..


이 게임을 아시는 분들.. 특히 이 블로그를 종종 들러주시는 xexex님께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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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8.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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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ROBOT WAR F ORIGINAL SOUND TRACK]


TRACK 01 : 시간을 넘어서             - SRW의 공통 타이틀음악

TRACK 02 : 작전을 세우고 있나요?

TRACK 03 : LOAD하겠는가?

TRACK 04 : 컨티뉴?                   - 3차로봇대전

TRACK 05 : 늠름한 샤아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TRACK 06 : 모빌슈츠戰. 敵機襲來      - 기동전사 Z건담

TRACK 07 : 사일런트 보이스           - 기동전사 건담 ZZ

TRACK 08 : FLYING IN THE SKY         - 기동무투전 G건담

TRACK 09 : 엘가임. TIME FOR L-GAIM   - 엘가임

TRACK 10 : THE WINNER                - 기동전사 건담 0083

TRACK 11 : 단바인 날다               - 성전사 단바인

TRACK 12 : 메인테마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TRACK 13 : JUST COMMUNICATION        - 신기동전기 건담W

TRACK 14 : F91 건담 출격             - 기동전사 건담 F91

TRACK 15 : 명경지수                  - 기동무투전 G건담

TRACK 16 : 투지여 타올라라           - 기동무투전 G건담

TRACK 17 : 게타로보                  - 게타로보

TRACK 18 : 마징가Z                   - 마징가Z

TRACK 19 : Z의 테마                  - 마징가Z

TRACK 20 : 하늘을 나는 마징가Z       - 마징가Z

TRACK 21 : 나는 그레이트 마징가      - 그레이트 마징가

TRACK 22 : COME HERE 다이탄3         - 무적강인 다이탄3

TRACK 23 : 콤바트라V의 테마          - 초전류로보 콤바트라V

TRACK 24 : 고쇼군 발진하라           - 전국마신 고쇼군

TRACK 25 : TIME TO COME              - 4차로봇대전

TRACK 26 : 버닝 러브                 - 초수기신 단쿠가

TRACK 27 : 부활의 이데온             - 전설거신 이데온

TRACK 28 : 弦이 난다                 - 전설거신 이데온

TRACK 29 : 코스모에게 너와           - 전설거신 이데온

TRACK 30 : 톱을 노려라! FLY HIGH     - 전설거신 이데온

TRACK 31 : DECISIVE BATTLE           - 신세기 에반게리온 

TRACK 32 : 잔혹한 천사의 테제        - 신세기 에반게리온

TRACK 33 : VIOLENT BATTLE            - 3차로봇대전

TRACK 34 : ARMAGRDDON                - 3차로봇대전

TRACK 35 : 열풍! 질풍~ 사이버스타    - 3차,4차,마장기신

TRACK 36 : 발시온                    - 3차로봇대전

TRACK 37 : 화염의 중화체육교사       - 마장기신

TRACK 38 : 물과 호수의 나라에서      - 마장기신

TRACK 39 : 프랏파 걸                 - 마장기신

TRACK 40 : 正調. 미오의 じょんがら節 - 마장기신

TRACK 41 : 다크 프리즌               - 마장기신

TRACK 42 : 발키리의 기행             - 전국마신 고쇼군

TRACK 43 : 출격준비한다?             - 4차로봇대전

TRACK 44 : 힘과 기술                 - 4차로봇대전

TRACK 45 : 침공                      - 3차로봇대전

TRACK 46 : はるけき彼方で            - 4차로봇대전

TRACK 47 : くらき使者                - 4차로봇대전

TRACK 48 : 100광년의 용기            - 4차로봇대전

TRACK 49 : 제노사이드 머신           - 4차로봇대전

TRACK 50 : HARDFUL 메카닉            - 4차로봇대전

TRACK 51 : 말스벨세크                - 4차로봇대전

TRACK 52 : THE LAST JUDGMENT         - 3차로봇대전

TRACK 53 : 충격                      - 3차로봇대전

TRACK 54 : 증원부대출현              - 3차로봇대전

TRACK 55 : 서브타이틀                - 4차로봇대전

TRACK 56 : 예감                      - F의 오리지널

TRACK 57 : 죽었다?                   - 3차,4차로봇대전

TRACK 58 : 레퀴엠                    - 3차로봇대전

TRACK 59 : 이봐요.작전 세우고 있어요?- 마장기신



슈퍼로봇대전(이하 슈로대) 시리즈.. 말해서 무엇하리오..

어린시절 외계의 악당들을 무찔러버리는 멋진 로봇들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크면 로봇 조종사가 될테야!

하고 꿈을 가졌던 이들에겐 전율이 오는 작품이다.


게임방식은 뭐 너무나 잘 아는 턴방식의 보드게임류인데... 로봇들이 서로 싸울때 나오는 장면..

그리고 그 장면에 삽입되는 음악들이 두팔에 소름이 쫘악 돋게 만드는것이 바로 이 슈로대 시리즈의 

특징이다.


브레스트 파이야~~, 겟타 비~~임~~, 초전자 요우~요우~~

아... 너무 흥분했나보다... 

근데 이런 장엄한(!) 광경들을 보면서 흥분이 안되면 그게 남자인가? 남자라면! 이런때 전율을 

느끼는거다! 

 "왜?" 냐고 묻는다면... 

에에잇~~ 귀찮다!

남자의 로망을 모르는 자에게 더 무엇을 설명하겠는가!  -_-+




이장면을 아는가!  브레스트 파이야~~~~!   마징가 전매특허 이 빔을 맞고 촛농처럼 녹아내린 여러 악당괴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는 바이다. 이 장면이 나오면서 배경에 마징가 주제곡이 흐를때 나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었다. 그만큼 박력있고 감동 그 자체이다. 그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에겐 말이다. ㅎㅎ


마징가 전매특허라 하기엔... 우리나라 로봇 태권브이도 가지고 있는터라... ㅎㅎ

누가 누구를 따라했다 베낀거다. 아류다 뭐라 해도 좋다. 주먹이 날아가서 통쾌하게 먼거리 적을 때려버리는 장면... 

당시 이거 따라하지 않은 남아가 있다면 그건 남자가 아니다. ㅋ

 



슈로대에 나오는 참으로 뭐라 이야기 하기 힘든 기체...

발시오네R... 류네라는 조종사가 조종하는 기체로..로봇인지 사람인지 모를 기체모형...

갑자기 미소녀 로봇물로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힘이 있다.

슈로대에 어울리진 않은데... 이상하게 주력으로 키우게 되는 기체이다.

이유? 묻지마라. 남자에겐 비밀이 있는법이다. -_-;



슈로대에 나오는 로봇들의 실제 크기를 비교한 그림들... 위가 슈퍼로봇계열 아래가 리얼로봇계열이다.

슈퍼로봇계열... 다리만 나와있는 로봇은... 전설거신 이데온이다. 어지간한 아파트 한채 크기가 넘는다.

이런 과장이 오히려 남자들의 로망이었던...

마징가가 엄청나게 작아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20m... 10층건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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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7.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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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Rally - X main theme

; 02 - Rally - X arrange version

어렌지버전은 저작권문제인지 링크가 짤릴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01번 오리지날 버전으로 들어주시길..

 

이제 고전이 아닌 레전드라 해도 될 게임. 방구차..

오락실에 가면 띠리리리 리띠 띠리리리 릿띠... 하며 나오던 그 경쾌한 음악소리를 아직 기억한다.

조작법? 단순하다. 그저 미로를 돌아다니며 깃발을 획득하면 끝...

다만... 플레이어에 뭔 웬수를 졌는지 죽어라 따라오는 빨간차들이 있었으니...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가진 무기...

총? 아니다.

박격포? 아니다.

바로 방구다!

 

조이스틱외에 단하나 있는 버튼.. 그 버튼의 용도는 바로 플레이어의 자동차 뒤에서 내뿜는 연기!

그 연기는 한동안 유지가 되는데 그 연기에 빨간차들이 걸려들면 옴짝달싹 못하고 뱅글뱅글 그자리에 한동안 묶여있게 된다. 그틈에 유유히 빠져나가면 되는데...

 

한번 누르면 "방방방~" 소리를 내며 나오는 그 개스를 보고 당시 오락실 주인아저씨들이 붙인 이름이 그이름도 유명한 "방구차"인것이다.

원래 Rally - X 라는 원제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아무도 그리 부르지 않는다. 

당시를 기억하는이라면 누구나 친근하게 "아~ 그거?" 하고 기억하는 이름 "방구차"

 

남코사의 히트게임으로... 여기에 올리는 음악은 남코뮤지엄의 리믹스된 음악이다.

옛향수에 빠져보시길... 

 

 

게임시작하자마자는 잠시동안 무적상태이기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뒤로 돌면서 방구를 선사하면 바로 뒤에 있던 빨간차는 시작하자마자 된서리를 맞고 시작한다. 필자가 자주 했던 트릭인데..  역시 가장 쾌감 느낄때는... 지형을 이용하여 빨간차들끼리 충돌하게 하여 한동안 못움직이게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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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5.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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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Detana TwinBee Konami Morning Music (Loading Demo)

02 - Detana TwinBee Konami Logo (Konami Logo
03 - Detana TwinBee (Title Demo)
04 - Detana TwinBee (Start Demo)
05 - Detana TwinBee (1st BGM)
06 - Detana TwinBee (2st BGM)
07 - Detana TwinBee (3st BGM)
08 - Detana TwinBee World of the Mold (4st BGM)
09 - Detana TwinBee (5st BGM)
10 - Detana TwinBee (6st BGM)
11 - Detana TwinBee (7st BGM)
12 - Detana TwinBee (1, 2, 5, 6, BOSS)
13 - Detana TwinBee (3, 4, BOSS)
14 - Detana TwinBee (Stage Clear)
15 - Detana TwinBee (Last Boss)
16 - Detana TwinBee (Ending)
17 - Detana TwinBee Let's Try Again (Game Over)
18 - Detana TwinBee Congratulations! (Ranking)
19 - Gradius II Now Loading! (Loading BGM)
20 - Gradius II Title Demo (Title Demo)
21 - Gradius II Equipment (Select Demo)
22 - Gradius II TABIDACHI (Kuchusen 1)
23 - Gradius II Burning Heart (1st BGM)
24 - Gradius II Take Care (BOSS 1 BGM)
25 - Gradius II A Shooting Star (Kuchusen 2)
26 - Gradius II Synthenice Life (2st BGM)
27 - Gradius II Crystal World (3st BGM)
28 - Gradius II A Way Out of the Difficulty (4st BGM)
29 - Gradius II The Old Stone Age -1- (5st BGM 1)
30 - Gradius II The Old Stone Age -2- (5st BGM 2)
31 - Gradius II Maximum Speed (6st BGM)
32 - Gradius II GRADIUS 1 Boss Theme (BOSS2 BGM)
33 - Gradius II SALAMANDER Boss Theme (BOSS BGM3)
34 - Gradius II Fire Dragon (7st BGM)
35 - Gradius II Into Hostile Ship (8st BGM 1)
36 - Gradius II Shoot and Shoot (8st BGM 2)
37 - Gradius II The Final Ememy (8st BGM 3)
38 - Gradius II Farewell (Ending)
39 - Gradius II Game Over (Game Over)
40 - Gradius II Ranking (Ranking)
41 - Parodius (Opening 1)
42 - Parodius (Opening 2)
43 - Parodius (1st BGM)
44 - Parodius (2st BGM)
45 - Parodius (3st BGM)
46 - Parodius (4st BGM)
47 - Parodius (5st BGM)
48 - Parodius (6st BGM)
49 - Parodius (7st BGM)
50 - Parodius (8st BGM)
51 - Parodius (9st BGM)
52 - Parodius (10st BGM)
53 - Parodius (Ending)


미디파워! 언젠가 한번 꼭 포스팅 하려했던 음반이다


이 음반을 구입하고 처음 플레이어에 넣었을때가 기억난다.

특히 5번곡 트윈비 스테이지1곡은 그야말로 이 미디파워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곡으로 

그 상쾌한 벨소리! 두고두고 인상깊게 남아있다.


사실 지금 들으면 다소 구식인 악기음색이지만 당시로서는 귀의 레벨이 한단계 높아지는듯한 어레인지 곡들..

그것도... 한곡이 아니다. 트렉이 무려 53트렉 !

데타나 트윈비, 그라디우스2, 패로디우스의 곡이 몰려있다.


3개 음반으로 따로 떼어내도 손색없는 것을 단 한장에 모았다니...

필자는 당시 용돈이 그닥 넉넉치 않을때라... 게임음반 하나 사면 한달간 고생이 심했는데, 이 음반 사고서는 정말..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한장 가격으로 3장을 산것이나 다름없는 느낌이랄까? ㅎㅎ


기존 컴필레이션 음반들이 많이 시도되었었지만 기껏해야 2개 게임의 대표음악들 뽑아 두리뭉실하게 섞어놓은 정도였는데 미디파워는 코나미의 대표적 게임 3개에서 전체곡들을 모두 뽑아 푸짐하게 만들었던것이다.

필자가 알기엔 전례가 없었던일로 당시에 파격적인 음반이었으며, 그 인기를 증명하듯 그후로 시리즈가 계속 발매되었다. 


하지만... 필자는 미디파워시리즈의 가장 대표음반은 역시 vol.1이라 본다.

2탄도 3탄도 잘만든 음반이긴 하지만... 1탄을 넘는 그런 신선한 느낌은 덜했기 때문이다.


신디사이저 음색이 싫은 사람에겐 독이 될수도 있지만, 게임음악을 좋아하는이라면 명반으로 기록되는 음반

바로 미디파워 vol. 1... 향수에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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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4. 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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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용형호제 주제곡 (Ch)

; 02 - 용형호제 주제곡 (En) 폭풍의 여신 로렐라이

 

용형호제.. 언젠가 포스팅하려 했던 것을 이제야 해본다.

사실 영화 자체는 그닥 재미있게 보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자막도 없이 해적판으로 나온 비디오를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성용 신작이라고 한번 보라 해서 빌려봤던터라..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DVD를 구입해서 아... 이런 내용이었어? 하고 다시 봤긴 하지만..

 

그런데도 필자의 뇌리에 깊이 박혔던 이유... 딱 2가지다.

 

첫번째는... 엔딩곡이 너무 좋았다. 당시 필자가 이거 녹음해서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영화에도 등장하는 알란탐(가수겸 배우)이 직접 부른것인데... 중국판은..저작권때문에 못올리고.. 영문판을 대신 올려보게 되었다.

 

긴박감 넘치는 비트에 로렐라이~ 를 외치는 후렴구... 지금 들어도 멋진 음악이라 생각한다.

 

영화의 주제곡은 영화도중에 관지림이 납치되면서 나오는 midnight rider 라는 곡으로 기억하는데 그곡도 나쁘지 않다만... 원체 엔딩곡이 훌륭하여 묻혀버리는 느낌이었다.

 

영화에 대한 포스팅이 아니기에... 내용은 타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시고... ㅎㅎ

역시 주연은 성용.. 당시 짧은 머리가 인상적이었다. 성용이 스턴트맨 없이 직접 찍다가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를 맞아서 더욱 유명해진 영화, 용형호제..

 

 

알란탐.. 약간 어눌해보이면서도 사람좋아보이는 그는 역시 노래 부를때가 가장 멋진것 같다. 

 

관지림.. 그녀의 리즈시절이었던때.. 참으로 예뻤다. 성용 영화에 단골 출연했었는데.. 저 여자배우 누군가 하고 한참 찾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이야 검색하면 당장 나오지만 당시엔 인터넷이 있나 뭐가 있나... 나중에 관지림이라는 배우를 알게되었지만... 

 

관지림이 묻혀버릴 미녀가 영화에 등장하는 바람에... 이 영화에서 관지림은 거의 기억도 안난다.

그것이 이 영화를 내가 기억하는 바로 두번째 이유이다. 

 

그녀의 이름은 로라 포너 (Lola Forner)

미스 에스파냐(스페인) 출신인데... 성용 영화에는 쾌찬차에서도 열연했다. 이 영화에선 주요인물에서 약간 뒤쳐진 배역으로 나오는게 아쉬웠지만... 역시 빛나는 미모는 당시 질풍노도 청소년인 필자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주기에 충분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옆에 이렇게 웃으며 굿모닝~ 해주면 참...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동양적인 느낌이 풍기는 서양여배우중 한손으로 꼽게 좋아했던 배우다. 

 

 

그러나 역시 가는 세월은 못잡는가... 최근의 모습인데.. 60년생이니 50세가 넘어가는 나이인걸 감안하면.. 참 곱게 나이든것 같다. 그러나... 내 머릿속에 그녀는 쾌찬차에서 처음 봤던 모습.. 그때 그대로 남아있을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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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3. 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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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재생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일본게임음악이 저작권 검색되는건 처음보네요. 만일 오디오 플레이어가 나오지 않으면..그땐 죄송하지만 동영상으로 감상바랍니다. 제가 올려둔 유조코시로 편곡버전과는 다른 곡인데... 그나마 느낌이 비슷해서...ㅜㅜ-

 

로맨시아 (로만시아).. 필자는 이게임을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가 빌려준 테입에서 우연히 듣고선 그다음부터 테입이 늘어질때까지 즐겨듣던 곡이 바로 이 로맨시아의 편곡된 BGM이었단걸 알때까지 거의 10여년이 흐르고서야 알게되었다.

강렬한 오프닝의 사운드... 근데 첫소절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오프닝이다.

성용 주연의 영화 "용형호제" 의 엔딩곡 "로렐라이" 와 거의 흡사한 오프닝 몇소절.. 과연 누가 누구에게 영향 받았는지는.. ㅎㅎ

공교롭게도 영화 용형호제와 이 로맨시아 의 발매년도는 똑같이 1986년이다. ㅋ

 

좌우간... 누가 표절인지는 모르겠으나... 설마 그 유명한 유조코시로가 표절을 했을까...

그렇다. 이 게임의 BGM.. 게임음악계의 거장 유조코시로의 초기작인것이다.

들으면 힘이 나는 음악. 게임음악은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질문에 충실한 음악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그당시엔... 이런 그래픽도 왜그리 멋졌는지...

 

시대를 풍미했던8비트컴퓨터 MSX의 소프트발매 광고

 

우연히 웹서핑하다 알게된 윈도우판... 그러나 게임을 본적은 없다.

작화나 게임인터페이스가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을것 같기는 한데...

팔콤이 아닌, 언밸런스? 그런 회사가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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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2.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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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K BAND 4집, JDK밴드의 앨범중 1집 다음으로 필자가 좋아하는 앨범이다.

3집은 왜 안다루냐 한다면... 3집은 필자에겐 최악의 앨범이기때문에...(모든곡이 보컬인지라...)

 

BGM존은 원래 필자가 좋아하는 BGM을 소개하고 듣는 자리이기때문에 시리즈 앨범이 있다해도 과감히(?) 패스! ㅎㅎ

 

Ys 4의 곡과 재너두의곡들이 섞여있는데 필자가 좋아하는 풍의 곡들만 어쩌면 이리 쏙쏙 뽑아놓았는지

무척 마음에 드는 음반이다.

하나 옥의 티라면... 사운드에 쓴 음색이 다소 구식인데다가 JDK밴드의 자랑인 일렉기타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이들은 JDK밴드 앨범중에 이 앨범을 가장 빠지는 앨범이라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뭐 어떤가... 필자입장에선 오히려 진정한 BackGround Music 에 충실한 음반이라 말하고 싶다.

 

특히 추천하는 곡은 역시 명불허전의 12번트랙 Ys4의 필드음악이다.

이스4 게임을 해본사람은 알것이다. 이스3의 측방향 액션의 긴 외도를 떠나 다시 원상복귀된 옛 이스의 느낌을 받으며

필드에 들어섰을때의 감격.. 그 감격을 잘 나타내주는 필드음악으로, 필자의 베스트중 한곡이다.

 

그다음 추천곡은 바람의전설 제너두의 오프닝.. 바로 2번트렉이다.

필자는 이 오프닝을 PC엔진 듀오로 보았을때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한다.

주인공 아리우스(맞나? 기억이 가물... ㅋ)가 적들을 향해 돌격하며 나오는 음악..

초반부의 바라바밥빠밥빠바바~ 하며 나오는 트렘펫음색.. 듣기만 해도 그때가 생각나 짜릿하다.

오프닝을 본 사람이라면 꼭 느낄것이다. 지금이야 이것보다 월등히 뛰어난 오프닝들 넘치지만.. 그당시에는

대단한 오프닝이었다.

그러기에 오프닝 BGM중엔 역시 또 손에 꼽는 음악이다.

 

총평을 하자면, 전체적으로 틀어놓고 무난하게 들을수 있는 음반. 단 한곡도 귀를 거슬리는 곡이 없다.

대개의 음반엔 실패곡(?)이 하나씩 있어서 거긴 건너뛰고 듣는데.. 이렇게 전곡을 틀어놓고 들을수 있는 음반은

몇 되지 않는다. 게임뮤직을 좋아하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바이다.

단, JDK밴드의 라이브에 매료되어 있던 분들에게는 실망스런 앨범이 될수 있기에.. 잘 판단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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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3. 2. 1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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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eedy's coming

2. Moon scape

3. Mysterious moment

4. Shake your heads

5. Lute

6. Down the wind

7. Kill or cure

8. Judgement in hell

9. re-collection

10. over the top


JDK BAND의 두번째 음반

사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엔 JDK밴드의 음반중 순위가 뒤로 밀리는 음반이다. 

2번째 음반을 명반이라 칭하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필자는 게임음악은 게임음악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다보니 대부분이 보컬없는 곡을 선호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곡이 보컬곡인 2번째 음반은 적어도 필자에겐 그리 만족스런 앨범이 못되는것이다.

그러기에..

추천곡은 4번곡,7번곡, 10번곡이다. 보컬이 없는 곡들로

4번곡은 왠지 모를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곡이며, 

7번곡.. 최후보스와 싸울때 나오는 음악, 멋들어진 기타연주는 여기서도 발휘된다. 

10번곡은 명곡이 많이 나오는  ys3의 장엄함을 나타내는 곡


1집이 너무 강렬해서일까.. 약간 쉬어가는 느낌인데.. 이어서 소개할 3집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편이다.

(3곡은 전곡이 보컬곡이기에...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난감함이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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