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포스힐러 2011. 1. 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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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의 반말송입니다.


원본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Y5PPFoxAa8o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 반말송입니다. -가사포함 (맞춤법 보강)

기존 서현과 부른곡을 보강했군요. 여전히 좋은 멜로디... 좋군요. 다만 너무 가성으로 부르는게 좀 아쉽습니다.
깨끗하게 힘있게 불러봐도 좋을듯 한데 말이죠.
뭐.. 어쨌든 편히 듣기 좋은곡이라 올려봅니다. 출처는 유튜브고요.. 어차피 영상은 따로 없는데 고해상도 영상 써서 중간에 뚝뚝 끊기는 것 말고 저해상도지만 낮은 컴에서도 잘돌아가는 동영상을 링크합니다. 곡 듣는게 중요하지 뭔 표지 잘보이는게 중요한가요? ^^

그리고 시중(?)에 도는 맞춤법 잘못된 가사들이 많아 직접 들으면서 썼습니다.
특히 ~~꺼야... 이거 틀린 문법입니다. 이건 소리나는대로 읽은것이고.. 표준 가사는 ~~거야  가 맞습니다.
기억조차  않나 -> 안 나  가 맞습니다. 앞에것은 "아니하~" 의 준말로 이미 "하다" 라는 동사를 포함하고 있기에 뒤에 "~나다" 라는 동사가 들어갈땐 "아니" 의 준말인 "안" 이 들어가야 합니다.  
"않" 이 쓰일때는... 뒤에 동사가 붙지 않는 ..(<-이런때)  때 쓰이죠.  ~ 않게, ~(그렇게하지) 않아도   이런 경우죠.
이상... 우리말 순화였습니다. --;;

이거이거... 어째 곡소개는 뒷전이고 맞춤법 강의 하고 있는지... --;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 정용화의 반말송 >

1절>>>
맨처음 너를 보던날
수줍기만 하던 너의 맑은 미소도
오늘이 지나면 가까워 질거야
매일 설레는 기대를 해

무슨말을 건네볼까
어떻게 하면 네가 웃어줄까
손을 건네보다 어색해질까봐
멋적은 웃음만 웃어봐

<후렴>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
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
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 좀 더 친하게 말을 해줄래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거야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와
이젠 내 두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
널 사랑해

2절>>>
너와의 손을 잡던 날
심장이 멈춘듯한 기분들에
무슨말 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
마냥 설레는 기분인걸

<후렴>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
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
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 좀 더 친하게 말을 해줄래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거야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와
이젠 내 두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
널 사랑해

<후렴 2>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를
잡은 두손 영원히 놓지 않을거야
바라보는 너의 눈빛 속에
행복한 미소만 있길 바래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될거야
아껴주고 편히 기대면 돼
너를 보는 나의 두눈빛이
말하고 있어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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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1. 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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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WBdzs8eBQ1I
올린분 :  sweetpotato4339

우결 용서 부부 반말송입니다.
이거 제 site와 큰 연관은 없지만, 멜로디가 쉽고 그냥 편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퍼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멋진 한해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

내친김에 가사까지 씁니다. 새해라 센치해지나... 원래 이런짓 잘 안하는데말이죠.. --;;

반말송 가사

<1절> 서현
고마워라는 그 말도
안녕이라는 말도
내겐 너무 어려워요
정말 감사해요
많이 고마워요
나는 이말밖에 못하죠
모든게 처음이라서
나 사실은 너무나 서툰걸요
뭐라고 말할까
어떻게 말할까
나는 오늘도 망설이죠

<후렴1> 함께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
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
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
좀더 친하게 내게 말을 해


-----대화----- (생략)

<2절> 용화
처음 널 보던 그날
수줍은 듯한 너의 그 미소로
오늘이 지나면 가까워 질거야
매일 설레는 기대를 해

<후렴2> 함께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
아직 조금 서투르고 어색한데도
고마워요 라는 말투 대신
좀더 친하게 말을 해줄래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거야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와
이젠 내 두눈을 바라보며
말해줄래
널 사랑해

후렴 1과 2의 마지막 문구가 틀립니다. 원래 2가 맞는건데 용화 군이 긴장해서 처음엔 가사를 종종 바꿔부르다보니
1절과 2절의 후렴이 틀린데, 오히려 이게 더 자연스럽고 나아보입니다.
누군가 그랬다죠. 위대한 발명과 발견은 종종 우연에서 나온다고 말이죠.
머리 아플때 들을수 있는 좋은 노래가 될듯 합니다.

동영상 올려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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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1.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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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PC예방법

윈도우 시작버튼 -> 실행 (윈7이면 하단 검색창에 cmd검색후 실행) cmd 치고 엔터
-> 명령프롬프트상에서 netstat 치고 엔터를 치면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이때 IP주소중에 '8080' 이란 숫자가 나오면 좀비PC 로 진단할 수 있다.

이상하게 컴이 가만 놓아두었는데도 계속 하드가 돌아간다거나(윈도우 업데이트나 백신 업데이트때도 돌아간다. 이땐 빼고...)하면 일단 의심을 해보고 테스트 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료 웹하드 쓰다가 나도모르게 설치된 악성 그리드 삭제하는 그리드 삭제 프로그램도 함께 올립니다. 프로그램이라기 보다 배치파일인데 역시 자신이 쓰는 컴이 의심스러울때 실행 시켜 보시길..
무료 웹하드 업체 다운받는프로그램 컴에 깔면서 사용자의 컴을 분산된 데이터 공유망으로 쓰는 못된 짓을 막습니다.
모든 웹하드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개 웹하드업체는 저런방식으로 자기네 트래픽을 분산시키더군요.
참... 대단한 잔머리인듯...


저도 어딘가에서 받았는데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이... --; 이 프로그램 만드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드 막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또하나의 인스톨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들 많은데, 이렇게 메모리에 상주하지도 않고 간단히 쓸수 있단게 장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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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1.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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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 3... 처음 1탄이 나왔을때만해도 환몽전기 레다의 아류로 알았던 작품이지만, 은근히 전폭적인(문법에 맞나 이런 표현이...? --;)지지를 받아 꾸준히 후속편이 나오는걸 보고 나름 저력 있는 작품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던 게임이다.
하지만, 그리 인상깊게 즐기진 못했던 것이...

얼음이 얼어있는 스테이지... 아마 3스테이지였나..?   바리스 1탄에서도 얼음 스테이지가 있지만, 분위기만 얼음이지 실제 크게 문제되는건 없었다. 하지만, 바리스3탄의 얼음 나오는 스테이지는 극악무도 그 자체라 평하고 싶다.
바닥이 미끄러워 달리다 설라 치면 바로 안서고 약간 미끄러져 서다보니... 가뜩이나 바닥을 뚫어놓아 악 소리 한번 못하고 바로 떨어져 죽는 바닥함정들이 많은데 거기를 제대로 뛰어넘기가 너무 힘들었던것이다. 물론, 단지 뛰어넘기만 한다면야 금새 적응했겠지만, 이건 뭐... 작정한듯이 타이밍 맞춰서 그때 그때 툭툭 튀어나와주는 적들때문에 뛰다가 적들에 맞아 튕겨나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게 부지기수였다.

정말... 몇번 그렇게 떨어져 죽는거 반복하다보면... 아, 이래서 게임기를 부숴버리는 사람들이 나오는거구나... 이해가 갔었다. 그리고 봉인한지 어언 반백년.......은 과장이고...--; 십수년...

그 중간에 바리스3탄 음악CD를 구하게 되었다. 솔직히 음악이 어떨까 하는 생각보단... 2탄도 음악CD를 샀으니 3탄도
뭔가 사줘야할것 같은 의무감에서랄까? 그리 큰 기대 안하고 샀었는데... 어레인지가 상당히 잘되어있어, 추후 소개할 2탄의 BGM보다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다.
바리스 특유의 비장미가 바탕에 깔려있으면서 비트가 있는 곡들... 바리스 시리즈 BGM의 매력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얼마전에 에뮬레이터 치트 기능의 도움을 받아 엔딩을 보면서 원곡의 음원을 어레인지보다 늦게 들어보는 상황도 겪게 되었다는 슬픈전설이... --;

바리스3탄 정도 나오면서는... 레다의 아류라고 표현하는게 어색해질만큼.. 나름의 차별화를 많이 두었으며, 단편이었고 등장인물도 손으로 꼽을정도로 적은데다 내용도 환상특급의 한 에피소드 정도쯤 되는 단순한 구조의 레다에 비해, 3탄에 걸쳐 내려오면서 계속 살이 덧붙여지는 바리스의 세계관과 복잡한 인간관계등이 겹치면서 이젠 레다의 아류를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듯 하다. 그러나 후속으로 나온 바리스4... 나중에 포스팅 할 일이 있다면 이야기 하겠지만... 섣부른 주인공 교체로 인기 폭락하며 망가져버린 케이스로... 이제는 더이상 속편이 나올리 없는 상황이 된것이 아쉽다.


게임음악도 좋았고 게임성도 몇몇 극악한 스테이지 빼면 나쁘지 않았던 바리스 시리즈... 물론... 그보다 큰 매력은... 추위에 매우 약할것 같은(?) 주인공 유코의 활약상(?)때문이기도 하다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헐벗은 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보호해주고 싶은 심리...그러고보면 사회가 각박해졌다지만 아직 인정이 매마르지 않은 훈훈한 사람들이 아직 많은듯하여 다행(?)이다.


바리스3 - 바리스3 BGM 은 역시.. 절판된 음반으로.. 전곡을 다 올립니다. 어레인지가 상당히 잘된 음반중 하나로, 과하지도 않고 절제된 어레인지의 좋은 예라 생각되는 음반입니다. 감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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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1. 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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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스트라이커 - 이게임 해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는데... 게임은 참... 당시로선 앞서가는 입체형식의 스크롤로 야심차게 개발된 것이긴 하지만, 정작... 조작성과 게임성은.. 그다지 인기를 끌진 못한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도 오락실에서는 이 게임을 본적이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나름 히트친 게임이긴 한가보다. 아케이드, 메가CD, 세가세턴, 플레이스테이션용까지 전부 이식되었으니말이다. 그러나 역시... 게임은... 한두번 하면 손떼고 싶다.. --;

하지만, 이 게임의 배경음악만큼은 명작의 반열에 올려도 될정도로 좋은 곡들이 많다.


곡에 따라 오리지날 버젼이 오히려 더 나은경우도 있는데, 일단 어레인지된 ZUNTATA (타이토의 게임음악 밴드)의 연주가 돋보이는 컴플리트 앨범을 먼저 소개합니다.
저 같은 경우... 어지간해선...어떤 음반의 모든곡을 다 올리지 않습니다. 대개 좋아하는 곡만 뽑아 올리는데... 이 경우는 절판된 레어앨범이기에 혹 원하시는 분 계실수도 있어 전곡을 올립니다. ^^; 준타타... 요샌 그리운 이름이 되어버렸군요..


1. URBAN TRAIL
2. BOSS1
3. ROUND CLEAR
4. TRANCE PARLENT IN BLUE
5. BOSS2
6. BRAIN WORKER
7. BOSS 3
8. AQUARIUS
9. FLY AWAY
10. BOSS 4
11. TERARIST (테러리스트 오타 아님.. ㅋ)
12. BOSS 5
13. MA-GU-RI-VU
14. BURNING ROAD
15. BOSS 6
16. ENDING
17. COMMUNE

 


Original BGM & MEGA CD ARRANGE
20번곡 BURNING ROAD는 어렌지보다 원곡이 더 박진감 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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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1. 1. 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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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와 쌍벽을 이루는 액션RPG라 하면 필자는 단연 XAK를 꼽는다.
물론, 매우 주관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한가지 말씀드리면 이의가 있는분도 수긍하실거라 생각하는것이...
스토리나 액션 조작 등이 더 뛰어난 게임도 있었겠지만... 이스가 지금껏 명작으로 여겨지는 이유중 하나인 배경음악, 바로 BGM의 완성도때문인것처럼 바로 이 XAK도 배경음악에서는 이스와 쌍벽을 이룬다 할정도로 좋은 곡들이 많다.

좋은BGM이란, 게임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서 게임을 하면서 더욱 감성적인 몰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것인데, 이야기 전개가 바뀔때마다 적절한 음악이 입맛에 맞게 제대로 삽입되는 게임은 그다지 많지 않다.
들을땐 뭔가 웅장하거나 경쾌한듯 좋아보여도 뒤돌아서면 멜로디가 전혀 기억 안나는 그런곡도 많은데, 이 XAK는 YS시리즈처럼 명곡의 향연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이 게임을 즐길 당시... 정말 방학동안 3일낮 3일밤을 밥도 제대로 먹는둥 마는둥 하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3.5인치 디스켓에 저장해가면서 대화집 봐가면서 진행을 해 나가며 스토리를 느끼는데...
나중에 엔딩을 볼때 정말... 환타지 영화 한편 본 느낌이랄까...

필자는 사실 그당시 유명하다는 YS 시리즈보다 XAK 시리즈를 먼저 접했었다. 때문에 XAK가 약간 더 애착이 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다.

캐릭터도 이스보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고... 이스... 여신인 피나와 레아까지 주인공인 아돌을 좋아한다는 설정... 왠지 오버란 생각이 드는데, XAK는 어떻게 보면 지극히 정통파적인 메인 히로인 에리스(일본식 표기..아마도 앨리스 가 아닐까 싶다)와 그의 소꼽친구 라토크의 관계 사이로 라토크가 길에서 구해준 프레이 라는 여자아이의 짝사랑.. (물론.... XAK도 2탄 가면서 요정인 픽시까지 인간처럼 커져서 러브라인에 끼어드는 무리수를 두긴 하지만...) 나름 알콩달콩한 캐릭터끼리의 재미가 있다.

게임성도... 다소 버그가 많았단 점 빼곤, 나쁘지 않았고, 게임 중간에 용을 타고 슈팅게임(?)을 하는 장면은... 당시로선 대단한 충격이었다.
RPG게임에서 갑자기 미니게임이 나오다니...!
역시 마이크로캐빈... 망하지만 않았으면 지금도 좋은 게임 만들 회사였는데 많이 아쉽다.

당시의 향수를 기억하는 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XAK X68000용 음원 BGM과 PE엔진용 어레인지된 음악 2가지를 함께 들어보시길...

특히 31번 - 용을 타고 날아갈때 음악.. 화염의 대지 -상공...  들으면 마음이 경쾌해지죠.
42번 트랙은... XAK의 숨겨진 트랙인데... 일본의 엔카 느낌 음악이 나오는데... 왜인지.. 우리나라 트로트의 익살스러운 느낌도 들고 음악이 재밌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왠지 사무실서 밤새며 게임 만드는 게임제작자들의 한이 어린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ㅎㅎ

어레인지된 PC엔진용 XAK BG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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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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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날개 - 출처 : http://blog.naver.com/choiys1989?Redirect=Log&logNo=60031747412 
태권브이의 꿈 - 블루 님의 블로그에서 포스터를 링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루님 블로그 가보시면 감동적으로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



감동의 황금날개 1,2,3 주제곡입니다. 예전 피시통신 시절에 하이텔에서 다운받았던 음악파일입니다. 어느분이 녹음하신지 몰라도 음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감동을 느끼시기엔 모자람이 없을겁니다.

누구는 전자인간 캐산의 아류라 합니다. 옷은 건담 샤아의 옷과 다른게 뭐냐, 청동거인은 메칸더 로보의 조합형이라고도 합니다만... 저는 그래도 이 황금날개가 더 좋습니다. 부모님 손잡고 가서 화면이 안보여서 무등타고선 보던 기억... 솔직히 내용도 잘 기억 안납니다만, 주제가만큼은 당시 카세트테입 늘어날 정도로 들었던것 같습니다.

원본이 유실되어 전편을 다시 보기 어렵다는걸 알고 아쉽지만, 추억속에 있는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황금날개, 태권브이, 요괴인간, 별나라 삼총사... 등등 주옥같은 과거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대의 황금기때 나왔던 작품들 리메이크판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면서...

감동의 황금날개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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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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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제국1 다운 (플레이는 dosbox로 도스에뮬레이팅 후 가능합니다.)
천사제국1 BGM


게임기에 샤이닝포스, 랑그릿사 같은 SRPG가 있었다면, PC용 SRPG 게임의 붐을 일으킨 게임으로. 천사제국 시리즈가 있다.  2탄이 워낙 완성도 있게 제작된데다가 1탄이 나온 시기보다 상위PC의 보급이 많아졌던 때 출시가 되어 그런지 천사제국은 1탄을 건너뛰어 2탄부터 즐긴 유저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다보니 2탄 해본 사람들보다 1탄을 플레이해본 사람이 드문데 당시 이 천사제국 1탄이 발매되었을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PC에서 SRPG를 구현한데다가 거기 나오는 캐릭터들이 전원 미소녀캐릭터란 점...지금이야 뭐 이정도의 그래픽갖고 그래..? 하겠지만, 당시 320 x 240 의 투박한 컬러게임들 사이에 이런 고해상도(당시는 그랬다...)게임은 일본의 Amiga, FM town, PC 9801 등의 컴퓨터에서 컨버젼된 미소녀게임류 외엔 전무했던때라.. 눈동자를 점하나로 표현하는 게임을 접하던 유저들에게는 대단한 고퀄리티의 게임으로 느껴졌다.

다양한 직업의 존재와 그 직업에 맞는 레벨업 시스템, 그리고 전직시스템은 한턴 한턴 컴퓨터와 돌아가며 게임을 하는 지겨운 과정을 커버하고 남을정도의 뭔가 모를 쟁취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본게임의 주인공인 니아... 당시엔 이정도 퀄리티 그림이면 최강급이었다. 지금이야 상당히 빠져보이지만.. 램 메모리 1M (1G가 아니다.), 그것도 도스에서 허용되는 기본메모리 640K(약0.64M)안에서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 256색 이내에서 저렇게 필사적(?)병치혼합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지... 도트를 찍어 캐릭터를 그린다 해서 나온 일명 "도트 노가다" 가 눈에 선하지 않은가...

주인공과 단짝으로 나오는 시미... 2탄으로 가면 미인으로 거듭나지만, 아직은 좀... 아쉬운 디자인

개인적으로 1탄 최고미인이라 생각되는 쿠라스.  란마의 샴프가 생각나는 귀여움에, 투명양면테입이 필수인 V자 트임 드레스를 대담하게 입는 카리스마... 요새야 이정도 패션 시도하는 여배우들 많다지만, 당시는... 쇄골만 드러나도 야하다고 하던때였다는....(아... 아님 말고... --;)

천사제국의 음악은 당시엔 나름 박진감 넘치는, 게임에 걸맞는 음악이라 생각했었는데, 디자인도 캐릭터도 음악도 대폭 파워업된 2탄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뒤로 밀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마련해서 몇곡을 올려봅니다. 천사제국 1 BGM 직접 녹음으로 약간 음량이 낮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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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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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박스 0.74버전입니다.
출처는 다음의 도스박스 까페입니다.   http://cafe.daum.net/dosbox


도스박스 다운 :

기존 도스박스의 다루기 힘든점을 간단히 수정한 버젼으로, 정말 이런 개조버전이 나온다는게 감사할따름입니다.
너무 쉽게 도스게임을 실행하실수 있도록 수정되어있습니다. 심지어 인스톨도 필요없습니다.
제작해주신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실행후 좌측 상단의 Main -> Quick launch 선택후 도스게임 실행파일 찾아 오픈하면 간단히 실행됩니다.

종료 : Ctrl + 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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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스힐러 2010. 12.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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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전설 그 이름을 아는가?
이름은 기억 못해도, TV 에서 가족과 함께 즐겨요 재믹스~ 이런 얘기 나오면서 대우의 재믹스 게임기(당시 8비트 MSX컴퓨터의 기판을 그대로 복제해서 패밀리 게임기처럼 팩만 꽂으면 바로 게임 실행이 되도록 만든, MSX개조게임기) 를 플레이하는 화면 보여줄때 대표적으로 등장했던 게임이라 하면 느낌이 올것이다.

자... 이제 기억이 나는가? 바로 이 게임이 마성전설 이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무기 체인징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바닥의 체스말판을 깨서 오픈시킬때 등장하는 문양을 먹으면 그에 따른 보너스가 행해졌던 참신한 기획, 그리고 날아다니는 비행기가 아니기때문에 바닥 맵이 전진하기 힘든곳에 있으면 뒤로 밀리다가 압사(?)당하는 미로식 조작도 유도하던 게임
때문에 질리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같은 무기를 여러번 먹으면 그 무기가 파워업 된다는 설정 역시 이 마성전설이 매력적인 이유다.
지금이야 너나 할것 없이 거의 다 이런 무기 레벨업 시스템이었지만, 당시의 슈팅에서 이런 설정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때였다.

연인인 아프로디테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가는 아폴론 의 모험... 을... 살짝 바꾸어서... 마성전설엔.. 아폴론이 아니라 포포론 이라는 가명(?)을 쓰고선 출격하는데...
말 그대로 스테이지별로 산넘고 물건너 바다 건너서 찾아가는데, 이런 스토리는 나중에 페리오스 라는 슈팅게임에서도 다시금 써먹는다. 비록 제작사는 각각 코나미 남코로 다르지만 잡혀있는 연인을 구하러 적을 무찌르며 전진하는 기사의 모습... 참... 고리타분하면서도... 또 이만큼 남성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없다.
페리오스의 알테미스...당시 전자오락중 캐릭터가 이렇게 화면에 꽉차게 나오는걸 시도한건 남코가 처음이 아닌가 싶다. 물론 보스를 하나하나 깰때마다 보여주는 일종의 비쥬얼 화면이었지만... 저 큰 눈망울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구해달라 하는데... 나~ 참... 이거 안구해줄수도 없고... 하면서 오락기에 슬쩍 100원을 투입했던 남성들 많았으리라... 마성전설보다 이런점은 남코가 더 상업적 전략이 뛰어난듯 하다.

비쥬얼이 끝나고 다음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서서히 화면 아래로 지나쳐가는 마법의 거울... 지나쳐가게 되면 최대한 연약한척 눈물을 흩뿌리며 체념한듯 눈을 감아버리는 알테미스...
이건.... 아무리봐도... 남성심리에 정통한 사람이 게임기획을 맡은것 같다. 그래... 넌 못올거야... 힘들게 어떻게 이 많은 난관을 다 뚫고 여기까지 와서 날 구해주겠니... 하는 모습에 아까 애처로운 모습에서 느꼈던 남성의 보호본능 자극에 어디 두고보자 하는 오기까지 플러스 시켜서 어떻게든 끝까지 가보게 만드는 기획자의 의도... 참... 지금에서 되돌아보는건데...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그덕에 사실 슈팅게임의 재미로만 따지면 B급이던 페리오스가 그리 열광적 지지를 받아 여러 게임기용으로 이식되지 않았던가...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된 페리오스의 한장면- 자칫 잘못보면 이상한 변X 성향의 게임을 상상할 수도 있는데... 이건 엄연한 슈팅게임이다. 그것도 어린이들이 이용가능하게 출시되었던 게임이며,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오는 서비스 비쥬얼일 뿐.. 다만... 마루에서 메가드라이브 게임기 연결해서 게임하다가 이런 장면 나오면... 부모님이 한동안 게임기 압수하셨을지도 모르겠다. 암튼...이런걸.. 무리수  라고 한다나... --;

어찌된게 슈팅게임 자체를 어떻게 더 재밌게 꾸밀까를 고심한 흔적은 안보이고... 어떻게 하면 알테미스의 비쥬얼을 강화할까만 고민한듯한... 그런 인상을 받는데... 이것만 봐도... 결코 게임제작사에서 우연으로 이런 설정을 넣어둔건 아니라고 보인다. 철저한 심리적 고증과 상업주의를 활용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요새 누가 촌스럽게 뛰어다니니? 난 날아다닌다네...
마성전설의 포포론은 정말 안쓰러울정도로 느리게 느리게 전진해 나아간다. 아무리 P자를 먹어 빨라져봐야... 화면상에서나 빠르게 돌아다니지, 화면이 전진되는 속도는... 한칸씩 한칸씩 느릿느릿 전진한다.
그러나 페리오스의 아폴론은 무려 페가수스를 타고 날아다닌다. 당시 남코가 코나미보다 돈이 많았는지 배우들의 대우가 차이가 나는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마성전설의 무기는 상단에서부터 떠돌면서 내려오는 원형의 무기가 담겨진 아이템을 한번 쏠때마다 무기가 여러종류로 바뀌는데, 던지면 적을 관통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 3방향으로 쏠수 있는 불꽃, 쌍화살, 불화살(일명 관통탄), 칼 ... 이것들중 부메랑은 계속 먹어 파워업되면 5개까지 쏠 수 있는데... 이거 먹고 P자 가 새겨진 파워업 아이템 먹고나서 온화면을 빙빙 돌면서 적들을 싸그리 콰콰콰콰~ 하는 소리 내며 없앨때의 그 쾌감이란...!

"P자" 라고 명명되어진 아이템은 게임 중간중간 화면 위에서부터 아래로 부유하며 떠내려오는데 이것이 색이 변하면 각기 다른 능력을 가졌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검정과 흰색은 약간 가물가물해서 틀릴수도... --;

검정 - 점수 (타이밍 못맞춰서 이거 먹으면 참... 허탈하다...)
흰색 - 일정 시간동안 투명이 되며 무적상태가 되어 적의 탄, 적 모두 통과한다.
하늘색 - 3번(10번인가? --:) 의 탄환을 막아주는 방패가 아폴론의 앞쪽에 생긴다.
파랑색 - 스피드업 -이거 많이 먹고선 화면 끝에서 끝까지 휘리릭 움직이다가 죽어서 느릿느릿 움직이게 되면... 참 게임할맛 안났다...
빨간색 - 일정시간동안 몸이 붉에 변하면서 적에게 몸으로 부딪히면 전부 한방에 죽일수 있다. 단... 보스는 제외(이거 모르고 보스에게 돌진하다 죽어서 허탈해한 경험 있는 분은 댓글 하나 쓰시고 가시길.. ㅎㅎ)

그 마성전설을 기억하시는 분은... 들으면 전율이 느껴질, 그리고 향수에 젖을 수 있는 음악들입니다.
편곡이 잘 되어있어 또한번 감동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들어보시길...


1. 스타트
2. 스테이지1 arrange ver1
3. 스테이지1 arrange ver2
3. 스테이지1 arrange ver3
4. ending
5. game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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